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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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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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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사람은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남을 원망하는 사람은
앞길이 막막하고,
하늘을 원망하는 사람은
희망이 없다.
自知者不怨人, 知命者不怨天,
자지자불원인, 지명자불원천,
怨人者窮, 怨天者無志.
원인자궁, 원천자무지.
<荀子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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