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어[皐魚] 고어(皐魚)는 옛날 효자의 이름이다.

  • 고어멸성[皐魚滅性] 친상(親喪)을 당해 너무 슬퍼한 나머지 자신의 생명을 잃은 것을 말한다. 춘추 시대 고어(皐魚)가 모친상을 당해 통곡하면서 나무가 조용해지려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봉양하려 하나 어버이가 계시지 않는구나[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也]”하고 슬퍼하다가 죽은 고사가 있다. <韓詩外傳 第9>

  • 고어지사[枯魚之肆] 매우 곤궁한 처지를 이른다. 장자는 가정 형편이 매우 어려웠다. 하루는 양식이 떨어져 감하후(監河侯)에게 꾸러 갔다. 감하후는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의 형편 역시 어렵습니다. 조세를 거둬들인 후에 은자 300냥을 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장자는 그의 말에 화를 내며 내가 어제 길을 가다가 길가의 마른 구덩이 속에 있는 물고기 한 마리를 보았습니다. 그 물고기는 나를 보고는, ‘저는 본래 동해에 살았는데 불행히 회오리바람에 밀려 물이 말라 버린 이 구덩이에 떨어져 죽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물 한 통만 가져다 주어 구해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하겠다. 나는 지금 남쪽의 여러 왕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곳에는 물이 많으니 물을 가져와 너를 구해주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물고기는 화를 내며 그것이 가능합니까? 지금 저에게는 물 한 통만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서강(西江)의 물을 가져올 때까지 기다린다면 저는 이곳에 없고 일찌감치 어물전에나 가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不如早索我 于枯魚之肆]’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장자(莊子) 외물편(外物篇)철부지급(轍鮒之急학철부어(涸轍鮒魚).

  • 고역사[高力士] 당 현종(唐玄宗) 때 환관(宦官)이니 소잠(蕭岑) 등을 평정한 공으로 은총과 신임(信任)이 지극하였다. 이백(李白)이 청평사(淸平詞)를 지을 때에 고역사를 시켜 신을 벗기게 한 까닭으로 혐의를 품고 참소하여 마침내 이백을 파출(罷出)시키는 데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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