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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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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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高李] 당(唐) 나라의 시인 고적(高適)과 이백(李白)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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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考異] 문자(文字)의 의이(疑異)를 고정(考訂)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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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순[高而順] 조선조의 문신이요, 의병장인 고경명(高敬命)의 자가 이순(而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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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高人] 세속을 초탈한 사람. 흔히 은사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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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皐歅] 춘추 시대 진 목공(秦穆公) 때의 말의 상[馬相]을 신통하게 보았다는 구방인(九方歅), 또는 구방고(九方皐)라고도 하는 동일인(同一人)이다. <列子 說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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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여조박[古人餘糟粕] 제 환공(齊桓公)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바퀴 만드는 사람이 “왕께서 읽고 있는 것은 옛사람이 남긴 술지게미입니다[君之所讀者 古人之糟粕而夫]”라고 말한 고사가 전한다. <莊子 天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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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칭서의[古人稱逝矣] 조정에서 떠나가서 다시는 벼슬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한 고조(漢高祖)가 “나 역시 이로부터 떠나갈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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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혹리[故人酷吏] 고시(古詩)에 “大暑酷吏去 淸風故人來”라는 글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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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환[故人歡] 오대(五代) 때에 범질(范質)이 벼슬하기 전에 다점(茶店)에 들어갔는데, 마침 여름이므로 손에 부채를 들었다. 그 부채에 글쓰기를 “큰 더위에 혹리가 가고, 맑은 바람에 고인이 온다[大暑去酷吏 淸風來故人]”라고 하였다. 얼굴이 험상궂게 생긴 한 사나이가 앞에 와서 말하기를 “혹리(酷吏)를 어찌 큰 더위에만 비할 것이겠소. 상공(相公)께서 다른 날에 이 폐단을 깊이 살피시오.”라 하고는 가버렸다. 범질이 다점에서 나와 그 부근에 있는 신사(神詞)에 들렸더니, 신상(神像)이 곧 조금 전에 본 그 사람이었다. 그 뒤에 범질이 후주(後周)의 재상(宰相)이 되어 첫 머리에 형서(刑書)를 정리하여 형통(荊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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