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고갱[菰羹] 줄풀 국. 줄풀[菰]은 강호(江湖)에서 많이 자라는 것으로 말[馬]도 먹이고 사람도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한다. 중국 강남(江南) 지방에는 채소가 귀하여 이 풀을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진서(晉書) 장한전(張翰傳)에 “가을바람이 일어나면 늘 오중(吳中)의 줄나물이 생각난다.”라 하였다.
-
고거[故居] 고향.
-
고건[櫜鞬] 고건은 활집과 화살통을 이른 말이니, 전하여 전쟁에 나가는 무인(武人)을 뜻한다.
-
고검두우기[古劍斗牛氣] 진(晉) 나라 무제(武帝) 때 하늘의 두우(斗牛) 사이에 자기(紫氣)가 서려 있는 것을 보고, 뇌환(雷煥)이 그 분야에 속하는 예장(豫章)의 풍성현(豐城縣)에서 용천(龍泉)과 태아(太阿)의 두 검을 발굴했던 고사가 있다. <晉書 卷36>
-
고견불락무[高堅不落無] 높고 굳으니 무에 떨어지지도 않는다. 성인의 도학이 높고 굳은 데가 있으니 이는 분명한 정체가 있는 것으로 허무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우러러보면 더욱 높고 뚫으려 하면 더욱 굳으며 쳐다보면 앞에 있다가 갑자기 뒤에 있기도 하다.”라 하였다.
-
고경[杲卿] 당(唐) 나라 안고경(顔杲卿)을 가리킨다. 안녹산(安祿山)의 난 때 누차 공을 세워 의기를 떨치다가 마침내는 식량과 화살이 떨어져 포로로 잡힌 뒤 끝까지 항거하며 꾸짖다가 죽음을 당하였다. <舊唐書 卷187下 顔杲卿傳>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금일마[古今一馬]~고당무협몽[高唐巫峽夢]~고당부[高堂賦] (0) | 2014.12.05 |
---|---|
고궁부실도[固窮不失道]~고금낭[古錦囊]~고금일구맥[古今一丘貉] (0) | 2014.12.05 |
고구잠[苦口箴]~고국교목[故國喬木]~고궁[固窮] (0) | 2014.12.05 |
고공지[考工地]~고구무녀[高丘無女]~고구산악[鈷丘剷惡] (0) | 2014.12.05 |
고경[孤卿]~고고자허[孤高自許]~고공[苦空] (0) | 2014.12.05 |
고각상환공[叩角相桓公]~고강조명[高岡鳥鳴]~고객락[估客樂] (0) | 2014.12.05 |
계향[戒香]~계활[契濶]~고각광가[叩角狂歌] (0) | 2014.12.04 |
계포무이락[季布無二諾]~계학[溪壑]~계행죽엽성[鷄行竹葉成] (0) | 2014.12.04 |
계추[鷄雛]~계통별부제[季通別不啼]~계포과[繫匏瓜] (0) | 2014.12.04 |
계진[季眞]~계찰관악[季札觀樂]~계총[桂叢] (0) | 201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