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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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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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포무이락[季布無二諾] 한(漢) 나라 계포가 한 번 승락하면 반드시 지켰다는 고사로서 초(楚) 나라 속담에 “황금 1백 근을 얻기보다는 차라리 계포의 승락을 한 번 얻는 것이 낫다.”고 하였다 한다. <史記 季布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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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포상[繫苞桑] 주역(周易)에 “나라가 망할까 염려하여 떨기로 된 뽕나무[苞桑]에 매라.”라 하였다. 뽕나무는 뿌리가 깊이 들어가 튼튼하여 잘 뽑아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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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포일락[季布一諾] 계포의 한 번 약속. 확실한 약속 또는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킴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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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학발[鷄皮鶴髮] 사람이 늙어서 피부는 닭의 살갗과 같이 되고 머리는 세어 학 날개처럼 희어졌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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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학[谿壑] 계학은 큰 골짜기란 뜻으로 끝없이 먹으려고 하는 욕심을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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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학[溪壑] 시내와 구렁[溪壑]은 채우기 쉬울지언정 탐한 자의 욕심은 채우기 어렵다[何欲乎溪壑]는 옛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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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할[鷄割] 닭을 벤다고 함은 작은 일에 큰 인재를 썼다는 뜻이다.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공자가 무성에 이르러 글 읽고 거문고 타는 소리를 듣고 이르기를 “닭을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오.”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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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함[季涵]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자(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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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해반정[癸亥反正] 인조반정을 말한다. 인조반정은 광해군 15년에 있었고, 15년은 바로 계해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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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행죽엽성[鷄行竹葉成] 닭이 자나가니 댓잎이 그려진다는 뜻이다. 닭이 지나간 발자국을 묘사 한 시구로 “개가 달려가니 매화꽃이 뚝뚝 떨어진다.”는 시구와 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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