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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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진춘추[晋春秋] 진(晋) 나라 때 손성(孫盛)이 찬(撰)한 진양추(晋陽秋)를 이르는데, 말이 바르고 사리가 정당하여 대단히 양사(良史)로 일컬어졌다 한다. <晋書 卷八十二>
❏ 진충보국[盡忠報國] 충성을 다하여 나라의 은혜를 갚음.
❏ 진췌[秦贅] 가난한 남자가 데릴사위로 처가살이하는 것을 이른다. 이 풍속이 진(秦) 나라에서 시작되었으므로 이른 말인데, 한서(漢書) 가의전(賈誼傳)에 “진 나라 사람들은 가난한 집 자식이 장성하면 데릴사위로 나간다.”라고 하였다.
❏ 진췌[殄瘁] 병들고 시달리어 망한다. 시경(詩經) 대아 첨앙(瞻卬)에 “어진 신하가 가고 없으니, 나라는 망하겠네.[人之云亡 邦國殄瘁]” 한 데서 온 말이다.
❏ 진췌시[殄瘁詩] 아까운 인물의 죽음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첨앙(瞻卬)에 “현인이 사라짐이여, 나라가 병들어 야위게 되었도다.[人之云亡 邦國殄瘁]”라는 구절이 있다.
❏ 진췌탄[殄瘁歎] 훌륭한 사람이 죽어서 나라가 병들 것을 탄식하는 것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첨앙(瞻仰)에 “훌륭한 사람이 없으매 나라가 끊기고 병이 들리라[人之云亡 邦國殄瘁].” 하였다.
❏ 진췌한[殄瘁恨] 현인이 사라지면서 나라의 형세 또한 기울어지는 한스러움을 말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첨앙(瞻卬)에 “人之云亡 邦國殄瘁”라 하였다.
❏ 진침난위제[陳諶難爲弟] 진침은 후한(後漢) 때 사람으로, 형 기(紀)와 함께 명망이 높았다. 기의 아들 군(群)과 그의 아들 충(忠)이 서로 자기 아버지의 공덕이 더 높다고 우기다가 결정을 짓지 못하고 조부 식(寔)에게 묻자 “원방(元方 기의 자)은 형 되기 어렵고 계방(季方; 침의 자)은 아우 되기 어렵다.”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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