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조토[胙土] 국가에 공로가 있어 그 대가로 국가로부터 받은 땅을 말한다.
❏ 조편[祖鞭] 조생지편(祖生之鞭)의 준말로, 남보다 먼저 착수한다. 또는 선편(先鞭)을 잡는다는 뜻이다.
❏ 조포[朝飽] 잠시 동안의 만족, 순간의 만족, 하루 아침의 배부름, 남녀간의 정사를 가리키는 은어이다.
❏ 조하[漕河] 대운하처럼 조운(漕運)하는 강물이란 뜻으로, 한강을 가리킨다.
❏ 조하[鳥下] 아주 쏘아 떨어뜨리기 어려운 수리[雕]를 쏘아 잡은 명사수를 이른다. 이광(李廣)이 흉노와 싸울 적에 수리를 떨어뜨릴 만한 흉노의 장사 3인을 만나서 한군(漢軍)도 많은 사상자가 나왔는데, 이광은 끝내 그들을 다 쏘아 죽였었다.
❏ 조하원호[鳥下猿號] 춘추 때에 초(楚)나라에 활 잘 쏘는 양유기(養由基)가 활에다 화살을 메우면 새와 원숭이가 놀래고 두려워하였다 한다.
❏ 조해[朝海] 서경(書經) 우공(禹貢)에 “제후가 마치 천자를 뵙듯 강한의 물이 바다로 흘러든다.[江漢朝宗于海]”라는 말이 있다.
❏ 조해[調諧] 조화(調和)와 같다.
❏ 조해소경[鳥駭巢傾] 가족 전체가 화를 당할까 염려하는 것을 말한다. 후한(後漢)의 공융(孔融)이 조조(曹操)에게 체포당했을 때, 7세 된 딸과 9세 된 아들이 태연히 바둑을 두면서 “둥지가 부서졌는데 새 알이 깨지지 않을 리가 있겠는가.[安有巢毁而卵不破乎]”하고 스스로 각오했다는 소경란파(巢傾卵破)의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孔融傳>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양[存養]~존자[尊者]~존지도어목격[存至道於目擊]~졸무장사[拙舞長沙] (0) | 2020.09.24 |
---|---|
족자[族子]~존로마[存老馬]~존몰애영[存沒哀榮]~존신혹장칩[存身或藏蟄] (0) | 2020.09.24 |
조흘강[照訖講]~족기성명[足記姓名]~족모찬삼[足暮餐三]~족어양[足於良] (0) | 2020.09.24 |
조황옹[釣璜翁]~조황후[趙皇后]~조회[朝會]~조회[藻繪]~조후[條侯] (0) | 2020.09.24 |
조핵요기[棗核療飢]~조혁금액[鞗革金厄]~조협명리[兆協明离]~조화소아[造化小兒] (0) | 2020.09.24 |
조충[雕蟲]~조충소기[雕虫小技]~조충장부치[雕虫壯夫恥]~조택목[鳥擇木] (0) | 2020.09.24 |
조청[朝請]~조청려[照靑藜]~조체행상면[棗蔕幸相免]~조축[釣築] (0) | 2020.09.24 |
조참[篠驂]~조참[朝參]~조천관[朝天館]~조천대[朝天臺]~조천촉[照天燭] (0) | 2020.09.23 |
조중유증삼[鳥中有曾參]~조직[釣直]~조진궁필장[鳥盡弓必藏]~조찰[啁哳] (0) | 2020.09.23 |
조조간상기[朝朝看爽氣]~조존[操存]~조종[朝宗]~조주무[趙州無] (0) | 2020.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