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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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위타[尉佗] 남월(南越)의 왕 조타(趙佗)를 가리킨다. 조타가 한 나라 문제(文帝) 때 스스로 왕이 되어 무제(武帝)라고 칭하였는데, 문제가 육가(陸賈)를 사신으로 보내어 타이르자 드디어 황제의 호칭을 버리고 신(臣)이라 칭하였다. <史記 卷97 酈生陸賈列傳>
❏ 위태[委蛻] 장자(莊子) 지북유(知北遊)에 “자식과 손자는 너의 소유가 아니고, 바로 천지의 기(氣)가 쌓이어 매미 허물처럼 너의 뒤를 남긴 것이다.[孫子非汝有 是天地之委蛻也]”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위편[韋編] 옛날에는 종이가 발명되지 아니하여 대[竹]쪽에다 써서 전하였던 것인데, 그 대쪽을 가죽으로 엮었다. 그래서 서적을 위편(韋編)이라고 한다. 공자는 늘그막에 주역(周易)을 좋아하여 가죽으로 만든 책끈이 닳아서 세 번이나 끊어졌다 한다.
❏ 위편삼절[韋編三絶] 공자(孔子)가 주역(周易)을 애독(愛讀)하여 간책(簡冊)을 열심히 읽다보니 가죽으로 맨 책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에서 유래한 말로, 독서(讀書)에 힘씀을 일컫는다. <史記 孔子世家>
❏ 위평[韋平] 서한(西漢) 시대의 위현(韋賢), 위현성(韋玄成)과 평당(平當), 평안(平晏) 부자를 아울러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이들 부자가 서로 계승하여 재상이 되었으므로 세상의 추중을 받았다. <漢書 卷七十一 平當列傳>
❏ 위포[胃脯] 양의 밥통을 삶아 말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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