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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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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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술에 취하면 패가망신한다
- 한비자 제22편 설림(상)[7-1]-
소적매가 술에 취하여 자기 두루마기를 잃어버렸다.
송나라 군주가 말했다.
“술에 취했다고 두루마기까지 잃어버리는가.”
소적매가 대답했다.
“더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걸은 술에 취하여 천하를 잃었습니다. 서경에는 「술을 항상 마시지 마라」고 했습니다. 술에 항상 취한다는 것은 술통에 들어가 앉아 있는 것이 됩니다. 술통에 들어가 앉게 되면 천자는 천하를 잃을 것이고, 보통 사람은 패가망신합니다. 두루마기가 문제이겠습니까.”
- 韓非子 第22篇 說林(上)[7-1]-
紹績味醉寐而亡其裘. 宋君曰:「醉足以亡裘乎?」 對曰:「桀以醉亡天下, 而<康誥>曰‘毋彝酒’, 彝酒者, 常酒也. 常酒者, 天子失天下, 匹夫失其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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