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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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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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지나며
오랜만에 지나는 금강 위로
저녁 해 붉고
너른 모래밭엔 노니는 연인들
바람은 꽃잎을 강에 나르고
강물은 흐르고 모래도 흘러
나 또한 많이도
흘러 왔구나.
- 안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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