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반응형
敍悶 6首1[서민 6수1]탄식
- 金時習[김시습]-
心與事相反[심여사상반]내 뜻과 세상일이 서로 어긋나
除詩無以娛[제시무이오]시짓기 말고는 즐길 일이 없네
醉鄕如瞬息[취향여순식]취해서의 별천지는 순식간이고
睡味只須臾[수미지수유]잠자는 맛도 또한 잠깐 사이네
切齒爭錐賈[절치쟁추고]악착같은 장사치도 이가 갈리고
寒心牧馬胡[한심목마호]말 기르는 오랑캐도 한심하다네
無因獻明薦[무인헌명천]나라 위해 몸 바칠 인연 없으니
抆淚永嗚呼[문루영오호]눈물 닦으며 긴 긴 탄식만 하네
하늘구경
반응형
'한시[漢詩]산책 > 한시 인생[人生]' 카테고리의 다른 글
燕巖憶先兄연암억선형/연암에서 돌아가신 형님을 생각하며/朴趾源박지원 (0) | 2013.10.05 |
---|---|
登幽州臺歌등유주대가/유주의 누대에 올라/陳子昻진자앙 (0) | 2013.10.05 |
奉次益齋病中詩韻봉차익재병중시운/병듦에서 벗어나기 어렵고/閔思平민사평 (0) | 2013.10.05 |
曉坐효좌/새벽에 홀로 앉아/丁若鏞정약용 (0) | 2013.10.05 |
哭內곡내/먼저 간 아내를 곡함/任叔英임숙영 (0) | 2013.10.05 |
高原驛고원역/고원역에서/金克己김극기 (0) | 2013.10.04 |
乍晴乍雨사청사우/개었다가 비 오고/金時習김시습 (0) | 2013.10.04 |
過故人若堂과고인약당/옛 벗의 무덤을 지나며/栢庵백암 (0) | 2013.10.04 |
乞食걸식/빌어먹다/陶淵明도연명 (0) | 2013.10.04 |
挽歌詩03만가시03/땅에 묻힘/陶淵明도연명 (0) | 2013.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