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반응형
乍晴乍雨[사청사우]개었다가 비 오고
- 金時習[김시습]-
乍晴還雨雨還晴[사청환우우환청]개었다가 비 오고 비 오다 다시 개고
天道猶然況世情[천도유연황세정]하늘도 그런데 하물며 세상 인정이랴
譽我便應還毁我[예아편응환훼아]나를 칭찬하다가는 다시 나를 헐뜯고
逃名却自爲求名[도명각자위구명]이름 피한다면서 도리어 이름 구하네
花開花謝春何管[화개화사춘하관]피고 지는 저 꽃을 봄이 어찌 주관하며
雲去雲來山不爭[운거운래산부쟁]가고 오는 저 구름과 산이 어찌 다투리
寄語世人須記憶[기어세인수기억]바라건대 사람들아 이 말을 기억하라
取歡無處得平生[취환무처득평생]평생동안 즐거운 곳 어디에도 없느니
하늘구경
반응형
'한시[漢詩]산책 > 한시 인생[人生]' 카테고리의 다른 글
奉次益齋病中詩韻봉차익재병중시운/병듦에서 벗어나기 어렵고/閔思平민사평 (0) | 2013.10.05 |
---|---|
曉坐효좌/새벽에 홀로 앉아/丁若鏞정약용 (0) | 2013.10.05 |
哭內곡내/먼저 간 아내를 곡함/任叔英임숙영 (0) | 2013.10.05 |
敍悶6首1서민6수1/탄식/金時習김시습 (0) | 2013.10.05 |
高原驛고원역/고원역에서/金克己김극기 (0) | 2013.10.04 |
過故人若堂과고인약당/옛 벗의 무덤을 지나며/栢庵백암 (0) | 2013.10.04 |
乞食걸식/빌어먹다/陶淵明도연명 (0) | 2013.10.04 |
挽歌詩03만가시03/땅에 묻힘/陶淵明도연명 (0) | 2013.10.03 |
挽歌詩02만가시02/죽은 첫날 밤/陶淵明도연명 (0) | 2013.10.03 |
挽歌詩01만가시01/죽음/陶淵明도연명 (0) | 2013.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