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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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승기[承旗] 깃발을 세우다.
❏ 승기[乘箕] 은(殷) 나라 재상(宰相) 부열(傅說)은 죽은 뒤에 기성(箕星)을 타고 하늘에 올랐다 한다.
❏ 승납[僧臘] 승(僧)이 수계(受戒)를 받은 뒤의 햇수를 말한다.
❏ 승당[升堂] 벗을 친하게 사귀면 당(堂)에 올라 친구의 어머니에게 절하고 뵙는다.
❏ 승당[升堂] 자로(子路)를 가리킨다. 당에 올랐다는 것은 학문이 이미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말로, 공자가 자로에 대해서 평하기를 “유(由)는 당에는 올랐고 아직 방에는 들어오지 못하였다.”라고 하였다. <論語 先進>
❏ 승도공[勝屠公] 사기색은(史記索隱)에 신도(申屠)의 오기라 했다.
❏ 승두[升斗] 남아 있는 술을 뜻한다. 두보(杜甫)의 시에 “달이 벌써 떴는데도 못 가게 막으면서, 술 얼마나 남았는지 큰 소리로 물어 보네.[月出遮我留 仍嗔問升斗]”라는 표현이 있다.
❏ 승두자[蠅頭字] 승두자는 잘게 쓴 글씨를 말하며 자질구레한 이욕을 승두라고 한다.
❏ 승두지리[升斗之利] 한 되, 한 말의 이익, 곧 대수롭지 아니한 이익을 말한다.
❏ 승두표[蠅頭表] 파리 머리 만한 글씨로 쓴 표이다. 남사(南史) 제형양왕균전(齊衡陽王鈞傳)에 “균이 일찍이 오경(五經)을 잘게 써서 상자 속에 두었다. 시독(侍讀) 위개(衛玠)가 ‘무엇 때문에 파리 머리만한[蠅頭] 잔 글씨를 쓰는가?’라고 물으니 ‘한 번 내 손으로 쓰면 길이 잊지 않는다.’고 대답했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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