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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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부소산[扶蘇山] 개성에 있는 산이다.
❏ 부소산[扶蘇山] 부여현의 북쪽 3리에 있는 진산(鎭山) 이름이다.
❏ 부소산[扶蘇山] 임천현의 아문이 있던 산 이름으로, 북쪽 절벽은 백제(百濟)가 나당 연합군(羅唐聯合軍)에 의해 멸망할 때 삼천 궁녀가 백마강(白馬江)에 몸을 던졌다는 낙화암(落花巖)으로 유명하고, 남쪽에는 성충(成忠), 흥수(興首), 계백(階伯) 등 세 충신의 위패를 모신 삼충사(三忠詞)가 있다.
❏ 부송영[鳧送影] 후한(後漢)의 왕교(王喬)가 섭(葉) 땅의 수령이 되었는데, 서울에 올라올 때마다 두 마리의 물오리를 타고 왔었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後漢書 方術傳上 王喬>
❏ 부수[斧繡] 예전에 어사(御史)는 주로 탄핵하는 것을 담당하였으니, 지금의 감찰과 같은 것이다. 그에게는 임금이 수놓은 옷을 하사하고 관청에 나올 때에는 앞에 도끼를 들려가지고 감으로 부수(斧繡)라 한 것이다.
❏ 부수지소[膚受之愬] 논어(論語)에 “젖어드는 참소와 살에 닿는 참소[浸潤之譖 膚受之愬]”라는 말이 있다.
❏ 부수청령[俯首廳令] 윗사람의 위엄에 눌려 다소곳하여 명령에 복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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