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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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부사[父師] 부사(父師)는 태사(太師)와 같은 말로 주 무왕(周武王) 때 조선후(朝鮮侯)로 봉해졌던 은 태사(殷太師) 기자(箕子)를 말하기도 한다.
❏ 부상[扶桑] 동방 신목(神木) 이름이다. 산해경(山海經) 해외동경(海外東徑)에 “양곡(暘谷)에 부상이 있으니 열 해[日]가 멱감는 곳이다.”라 하였고, 십주기(十洲記)에는 “부상은 푸른 바다 가운데 있으니 키가 몇천 길, 천여 아름인데 해 뜨는 곳이다.”라 하였고, 회남자(淮南子) 천문훈(天文訓)에 “해가 양곡(暘谷)에서 돋아 함지(咸池)에서 목욕하고 부상에서 솟는다.”라고 하였다.
❏ 부상[扶桑] 동쪽 바다 해 뜨는 곳. 옛날 나라의 이름이다. 양서(梁書) 부상국전(扶桑國傳)에 “부상은 대한국(大漢國) 동쪽 2만여 리에 있는데 그 지역이 중국의 동쪽에 있다. 그 땅에 부상목(扶桑木)이 많기 때문에 이름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 위치와 방향을 살펴보면 일본과 맞먹기 때문에 후세에 일본의 대칭(代稱)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 부상국[扶桑國] 동쪽 바다 속에 있다는 전설의 나라.
❏ 부상대견[扶桑大繭] 소동파시집(蘇東坡詩集) 권28 조령안최백대도폭경삼장(趙令晏崔白大圖幅徑三丈)의 “부상의 큰 누에고치 항아리와 비슷한데 천녀가 은하수에서 비단깁을 짰다네[扶桑大繭如甕盎 天女織絹雲漢上]”라고 한 데서 나온 것이다.
❏ 부상역[扶桑域] 부상은 동쪽 해 돋는 곳에 있다는 나무 이름인데, 남사(南史) 이맥전(夷貊傳)에 “부상국(扶桑國)은 중국의 동쪽에 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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