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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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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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침하니 말이 없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을 털어놓지 말아야 한다.
발끈하니 자기만 아는 사람을 만나면
입을 닫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遇沈沈不語之士, 且莫輸心.
우침침불어지사, 차막수심.
見悻悻自好之人, 應須防口. <菜根譚/醉古堂劍掃/小窓幽記>
견행행자호지인, 응수방구. <채근담/취고당검소/소창유기>
※ 且莫 : 당분간 …하지 마라.
※ 輸心 : 성심을 다하다. 마음속을 털어 놓다.
※ 悻悻 : 성이 발끈 나서 자리를 박차고 떠나는 모양. 화를 내며 씩씩거리는 모양.
※ 應須 :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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