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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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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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지극한 경지에 이르면
별달리 기발한 것 없이
그저 마침맞고 좋을 뿐이다.
인품이 지극한 경지에 이르면
남달리 뛰어난 것 없이
그저 타고난 그대로일 뿐이다.
文章做到極處, 無有他奇, 只是恰好.
문장주도극처, 무유타기, 지시흡호.
人品做到極處, 無有他異, 只是本然. <菜根譚>
인품주도극처, 무유타이, 지시본연. <채근담>
※ 做到 : 이루다. 성취하다. 달성하다.
※ 極處 : 궁극에 다다른 곳. 또는 맨 끝.
※ 只是 : 다만. 그러나. 오직. 오로지.
※ 恰好 : 적당하다. 알맞다.
※ 他異 : 별개의 것으로 그것과는 다름.
※ 本然 : 사물이나 현상이 본디부터 가지고 있음. 본디 그대로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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