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반응형
닦달하여
밝혀지지 않던 일도
너그럽게 하면 밝혀지는 수가 있다.
조급하게 서둘러
분노를 불러들이지 마라.
사람을 씀에
잘 따르지 않는 자가 있지만
가만 놓아두면 저절로 따르는 수가 있다.
너무 다잡아서 그 완고함을 더하게 하지 마라.
事有急之不白者, 寬之或自明, 毋躁急以速其忿.
사유급지불백자, 관지혹자명, 무조급이속기분.
人有操之不從者, 縱之或自化, 毋操切以益其頑.
인유조지부종자, 종지혹자화, 무조절이익기완.
<菜根譚/醉古堂劍掃/小窓幽記>
<채근담/취고당검소/소창유기>
※ 操切 : 다잡아 단속함. 너무 조급하다. 지나치게 서두르다
반응형
'마음[心法]산책 > 용인[用人]과 치략[治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점과 재능에 맞게 쓰면 일은 저절로 잘 된다 <한비자> (0) | 2015.06.10 |
---|---|
관리로 쓰지 말아야할 인물.... <六韜육도> (0) | 2015.06.02 |
망한 나라에는 머슴만 있을 뿐이다 <전국책> (0) | 2015.06.01 |
죽음의 의미가 다른 것은 그 쓰임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마천/사기> (0) | 2015.05.30 |
망언은 강직한 것처럼 보인다 <청성잡기/질언> (0) | 2015.05.22 |
나서지 않으므로 우두머리가 될 수 있다 <노자 : 노자삼보老子三寶> (0) | 2015.03.14 |
민심을 얻으려면 이익을 베풀어라 <逸周書일주서> (0) | 2015.02.23 |
어질면 따르고 의로우면 다스려진다 <三國志注삼국지주> (0) | 2015.02.12 |
천하를 안정시키려먼 자신부터 바르게 하라 <貞觀政要/정관정요> (0) | 2014.12.12 |
술집 개가 사나우면 술이 쉰다 <韓非子/한비자> (0) | 2014.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