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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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이익이 되는 쪽을 편든다
- 육도 제2편 무도 제12장 발계[4] -
“백성에게서 취하지 않는 자는 백성을 취하는 자입니다. 나라에서 취하지 않는 자는 나라를 취하는 자입니다. 천하에서 취하지 않는 자는 천하를 취하는 자입니다. 백성을 취하지 않는 자는 백성이 이를 이롭다 여겨 편듭니다. 나라를 취하지 않는 자는 온 나라가 이를 이롭다 여겨 편듭니다. 천하를 취하지 않는 자는 온 천하가 이를 이롭다 여겨 편듭니다.
그러므로 길은 사람이 볼 수 없는 곳에 있습니다. 일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곳에 있습니다. 승리는 사람이 알 수 없는 곳에 있습니다. 미묘하고 미묘한 이치입니다.
사나운 새가 장차 치려할 때에는, 낮게 날며 날개를 거둡니다. 사나운 짐승이 장차 덮치려 할 때에는 귀를 드리우고 엎드립니다. 성인이 장차 움직이려 할 때에는 반드시 어리석은 체합니다.”
- 六韜 第2篇 武韜 第12章 發啓[4] -
無取於民者, 取民者也;無取於國者, 取國者也;無取於天下者, 取天下者也. 無取民者, 民利之;無取國者, 國利之;無取天下者, 天下利之. 故道在不可見, 事在不可聞, 勝在不可知. 微哉微哉! 鷙鳥將擊, 卑飛斂翼;猛獸將搏, 弭耳俯伏;聖人將動, 必有愚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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