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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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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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말을 듣더라도 바로 미워하지 마라
헐뜯는 자의 분풀이 일까 두렵다.
좋은 말을 듣더라도 바로 친해지지 마라
간사한 자의 출세를 이끌까 두렵다.
聞惡不可就惡, 恐爲讒夫泄怒.
문악불가취오, 공위참부설노.
聞善不可急親, 恐引奸人進身. <菜根譚>
문선불가급친, 공인간인진신. <채근담>
※ 泄怒 : 분을 풀다. 노여움을 터뜨리다. 화를 분출하다.
※ 進身 : 입신출세하다. 채용되다. 벼슬길에 올라 신분·지위를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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