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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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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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에 대하여

일반적인 가치 기준을 깨라 (내편:1.소요유,1)

무엇이 크고 무엇이 작은가 (내편:1.소요유,2)

작은 것은 큰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내편:1.소요유,3)

짧은 것은 긴 것을 이해 못한다 (내편:1.소요유,4)

작은 것과 큰 것의 차이 (내편:1.소요유,5)

세상의 가치기준을 초월하라 (내편:1.소요유,6)

각자 삶의 분수와 방식이 있다 (내편:1.소요유,7)

신인이란 자연과 하나된 사람이다 (내편:1.소요유,8)

신인에게는 정치가 맞지 않는다 (내편:1.소요유,9)

물건의 쓰임이란 쓰기에 달린 것이다 (내편:1.소요유,10)

쓸모 없는 것이어서 쓸모가 있다 (내편:1.소요유,11)

자연의 피리소리 (내편:2.제물론,1)

위대한 말은 담담하다 (내편:2.제물론,2)

현상은 있어도 형체는 없다 (내편:2.제물론,3)

인생을 달리듯 살지 말라 (내편:2.제물론,4)

마음으로 스승을 삼는다 (내편:2.제물론,5)

말은 소리가 아니다 (내편:2.제물론,6)

상대적인 판단 (내편:2.제물론,7)

당연하다 (내편:2.제물론,8)

모두가 하나다 (내편:2.제물론,9)

조삼모사 (내편:2.제물론,10)

존재 자체까지 잊는다 (내편:2.제물론,11)

영원하고 평범한 것에 맡겨라 (내편:2.제물론,12)

인식과 평가는 완전한 것이 못 된다 (내편:2.제물론,13)

나아감 없이 자기 분수를 따라라 (내편:2.제물론,14)

사람들의 분별이란 옳지 못하다 (내편:2.제물론,15)

드러나는 것은 참된 것이 아니다 (내편:2.제물론,16)

태양보다 밝다면 거리낌이 없다 (내편:2.제물론,17)

분별은 의미 없는 것이다 (내편:2.제물론,18)

지극한 사람은 이해를 초월해 있다 (내편:2.제물론,19)

가치의 차별 없이 있는 그대로 본다 (내편:2.제물론,20)

사람들의 판단은 불완전한 것이다 (내편:2.제물론,21)

삶도 죽음도 모두 커다란 꿈이다 (내편:2.제물론,22)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내편:2.제물론,23)

변화하는 이론은 무의미한 것이다 (내편:2.제물론,24)

지혜에 의한 평가는 부질없다 (내편:2.제물론,25)

장자와 나비 (내편:2.제물론,26)

앎을 버려야 참된 삶을 누릴 수 있다 (내편:3.양생주,1)

선과 악의 중간 바르고 자연스러운 길을 가라 (내편:3.양생주,2)

자기도 대상도 없이 자연의 원리를 따라라 (내편:3.양생주,3)

분수대로 자연을 따라 살아라 (내편:3.양생주,4)

죽음과 삶에 초연해야 한다 (내편:3.양생주,5)

자연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영원하다 (내편:3.양생주,6)

자신을 먼저 살펴라 (내편:4.인간세,1)

덕과 지혜를 내세우면 위험하다 (내편:4.인간세,2)

모두 명성과 실리를 추구한다 (내편:4.인간세,3)

고집불통에게는 어떤 충고도 소용이 없다 (내편:4.인간세,4)

마음을 비워야 잘 못을 없앨 수 있다 (내편:4.인간세,5)

마음을 비우고 순응해야 한다 (내편:4.인간세,6)

효도와 충성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내편:4.인간세,7)

지나침은 거짓과 같다 (내편:4.인간세,8)

서두루지 말고 자연스럽게 일을 처리하라 (내편:4.인간세,9)

상대에 맞추어 무리 없이 처신해야 한다 (내편:4.인간세,10)

상대방의 본성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내편:4.인간세,11)

쓸모 없으므로 자신을 보전할 수 있다 (내편:4.인간세,12)

쓸모 없음이 곧 쓸모이다 (내편:4.인간세,13)

재능이 있음으로 재난을 당하게 된다 (내편:4.인간세,14)

부족함으로 수명대로 살 수 있다 (내편:4.인간세,15)

무용의 쓰임은 아무도 모른다 (내편:4.인간세,16)

외물에 의해 마음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내편:5.덕충부,1)

사람은 겉모양 보다 그 마음이 중요하다 (내편:5.덕충부,2)

겉모양과 신분은 무의미한 것이다 (내편:5.덕충부,3)

명성을 추구함은 자기 몸을 구속하는 것이다 (내편:5.덕충부,4)

중요한 것은 속에 지니고 있는 재질과 덕이다 (내편:5.덕충부,5)

지극한 사람은 재질과 덕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내편:5.덕충부,6)

사람의 정이 없으면 시비가 생기지 않는다 (내편:5.덕충부,7)

사람은 정이 없어야 한다 (내편:5.덕충부,8)

지식이란 완전한 것이 못 된다 (내편:6.대종사,1)

참된 앎이란 앎이 없는 것이다 (내편:6.대종사,2)

사물에 지배당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산다 (내편:6.대종사,3)

참된 사람은 모든 것을 한가지로 본다 (내편:6.대종사,4)

삶을 잘 사는 것이 죽음을 잘 맞이하는 길이다 (내편:6.대종사,5)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움이 소중하다 (내편:6.대종사,6)

도는 만물의 근원으로 어디에나 있다 (내편:6.대종사,7)

도는 인간적인 욕망의 초월에서 얻어진다 (내편:6.대종사,8)

신체의 변화도 자연의 변화의 일부이다 (내편:6.대종사,9)

삶과 죽음은 변화하는 자연현상일 뿐이다 (내편:6.대종사,10)

삶은 군살이고 죽음은 고름을 짜는 것과 같다 (내편:6.대종사,11)

도의 세상에서는 서로를 잊는다 (내편:6.대종사,12)

죽음과 삶의 실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편:6.대종사,13)

깨우쳐 노력하면 고쳐 바른길로 갈 수 있다 (내편:6.대종사,14)

좌망이란 모든 차별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내편:6.대종사,15)

모든 것은 운명이며 자연의 필연적인 힘이다 (내편:6.대종사,16)

얽매이지도 않고 아무 것도 모른다 (내편:7.응제왕,1)

세상은 강압에 의해 다스려지는 것이 아니다 (내편:7.응제왕,2)

사람은 편안히 생활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내편:7.응제왕,3)

세상은 저절로 다스려지게 해야 한다 (내편:7.응제왕,4)

운명은 있으나 내다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내편:7.응제왕,5)

마음 쓰기를 거울과 같이 해야 한다 (내편:7.응제왕,6)

인위가 가해지면 자연은 죽는다 (내편:7.응제왕,7)

인의 덕성의 존중과 논리의 전개는 쓸 데 없다 (외편:8.변무,1)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 (외편:8.변무,2)

인위적인 행위는 모두 사람의 본성을 해친다 (외편:8.변무,3)

모든 인위적인 것은 훌륭한 것이 못된다 (외편:8.변무,4)

자연에 맡겨 되는 대로 내버려두어라 (외편:9.마제,1)

본성대로 소박하게 자연 속에 살아야 한다 (외편:9.마제,2)

인의로 본성을 잃게 만들어 세상이 어지러워졌다 (외편:9.마제,3)

방비가 오히려 도둑을 돕는다 (외편:10.거협,1)

성인이란 큰 도적의 보호자에 불과하다 (외편:10.거협,2)

성인이 없어져야 도적도 없어진다 (외편:10.거협,3)

성인의 법도에 따라 나라를 훔친다 (외편:10.거협,4)

인위적인 도덕과 기교가 세상을 어지럽힌다 (외편:10.거협,5)

지혜의 발달로 세상이 혼란스러워졌다 (외편:10.거협,6)

천하는 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 된다 (외편:11.재유,1)

천하는 그대로 내버려두어야 한다 (외편:11.재유,2)

인심은 종잡을 수 없는 것이다 (외편:11.재유,3)

성인을 멀리하고 지혜를 버려라 (외편:11.재유,4)

오래오래 사는 법 (외편:11.재유,5)

무위 속에 살면 자연은 스스로 변화한다 (외편:11.재유,6)

나라는 인위가 아닌 자연에 맡겨라 (외편:11.재유,7)

위대한 사람이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다 (외편:11.재유,8)

일이란 번거롭지만 하지 않을 수는 없다 (외편:11.재유,9)

도와 덕과 의로움과 일과 재주의 관계 (외편:12.천지,1)

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외편:12.천지,2)

지극한 덕을 지닌 사람이란 (외편:12.천지,3)

무위, 무아, 무심의 경지에서 도를 터득할 수 있다 (외편:12.천지,4)

세상은 지혜로 다스려지는 것이 아니다 (외편:12.천지,5)

자연스럽다는 것은 무엇인가 (외편:12.천지,6)

인위적인 정치로는 세상이 혼란해진다 (외편:12.천지,7)

태초에는 無만이 있었다 (외편:12.천지,8)

성인은 인위적인 지혜에 힘쓰지 않는다 (외편:12.천지,9)

최상의 정치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다 (외편:12.천지,10)

기계가 발달하면 사람이 기계에 지배당한다 (외편:12.천지,11)

성인(聖人)과 덕인(德人)과 신인(神人) (외편:12.천지,12)

다스리는 것은 다스리지 않는 것만 못하다 (외편:12.천지,13)

세상 사람들의 판단은 미혹되어 있다 (외편:12.천지,14)

사람은 본성대로 살아야 한다 (외편:12.천지,15)

고요하면 모든 것이 제대로 비춰진다 (외편:13.천도,1)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외편:13.천도,2)

천락이란 무엇인가 (외편:13.천도,3)

임금은 무위 백성은 유위? (외편:13.천도,4)

무위는 근본이고 나머지는 말단이다 (외편:13.천도,5)

다스림의 극치는 태평이다 (외편:13.천도,6)

형체와 명칭, 내용과 형식은 지엽적인 것이다 (외편:13.천도,7)

임금은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외편:13.천도,8)

어짊과 의로움도 본성을 벗어난 것이다 (외편:13.천도,9)

사람에 대한 평가는 가치 없는 것이다 (외편:13.천도,10)

도를 체득한 사람이 지극한 사람이다 (외편:13.천도,11)

말과 글로 도를 표현할 수는 없다 (외편:13.천도,12)

글이란 옛사람의 찌꺼기이다 (외편:13.천도,13)

상황이란 (외편:14.천운,1)

지극한 어짊에는 친함이 없다 (외편:14.천운,2)

어리석기 때문에 도를 터득하게 된다 (외편:14.천운,3)

처지와 시대에 맞아야 한다 (외편:14.천운,4)

명예란 공용의 기구와 같다 (외편:14.천운,5)

인위적인 행동은 결과가 좋지 않다 (외편:14.천운,6)

인위로 다스림은 다스리지 않음만 못하다 (외편:14.천운,7)

발자국은 발이 아니다 (외편:14.천운,8)

편안하고 간단하고 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외편:15.각의,1)

성인의 덕이란 어떤 것인가 (외편:15.각의,2)

몸과 정신을 보양하는 방법 (외편:15.각의,3)

정신이 순수하고 소박한 사람 (외편:15.각의,4)

속된 학문과 지혜로는 본성을 기를 수 없다 (외편:16.선성,1)

인위적인 지혜로 세상은 혼란에 빠졌다 (외편:16.선성,2)

세상을 떠나 몸을 보존하며 때를 기다린다 (외편:16.선성,3)

본성을 버리고 인위적인 것만 추구하여 혼란에 빠진다 (외편:16.선성,4)

눈앞의 대상에만 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외편:17.추수,1)

지혜에서 나온 분별과 평가는 무의미한 것이다 (외편:17.추수,2)

절대진리는 상대적 비교를 초월한 곳에 있다 (외편:17.추수,3)

세상의 가치평가를 초월한 위대한 인물이란 (외편:17.추수,4)

상대적인 평가는 절대평가에 미치지 못한다 (외편:17.추수,5)

시대와 환경에 자연스럽게 따를 줄 알아야 한다 (외편:17.추수,6)

평가에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살아야 한다 (외편:17.추수,7)

인위와 자연 (외편:17.추수,8)

생긴 대로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의 방법이다 (외편:17.추수,9)

운명과 시세를 믿고 자연스럽게 살아가라 (외편:17.추수,10)

우물 안의 개구리 (외편:17.추수,11)

연스럽게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 (외편:17.추수,12)

진흙탕에 꼬리를 끌고 다닐지언정,(외편:17.추수,13)

썩은 쥐는 먹지 않는다 (외편:17.추수,14)

남의 감정을 안다는 것은,(외편:17.추수,15)

절대적인 가치란 없는 것이다 (외편:18.지락,1)

지극한 명예는 명예를 초월하는 데 있다 (외편:18.지락,2)

죽음이란 자연의 변화에 불과하다 (외편:18.지락,3)

죽고 사는 것은 밤과 낮과 같다 (외편:18.지락,4)

삶과 죽음은 같은 것이다 (외편:18.지락,5)

본성을 벗어나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 (외편:18.지락,6)

나고 죽는 변화는 큰 문제가 아니다 (외편:18.지락,7)

삶을 잊으면 정신이 손상받지 않는다 (외편:19.달생,1)

몸과 정신이 완전히 자연스러운 상태에 있으면,,, (외편:19.달생,2)

자연의 도를 통하는 데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외편:19.달생,3)

외물에 마음이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외편:19.달생,4)

양생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이 중요하다 (외편:19.달생,5)

모든 생명은 본성대로 편안히 살기를 원한다 (외편:19.달생,6)

사람의 병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외편:19.달생,7)

단계적으로 수양을 쌓아 완전한 덕을 지녀야 한다 (외편:19.달생,8)

사사로움을 버리고 자연의 움직임에 맡겨라 (외편:19.달생,9)

자연의 이치에 따라 천연에 합치되면 신기에 이른다 (외편:19.달생,10)

본성을 무시한 인위적 기교는 실패하게 된다 (외편:19.달생,11)

마음과 외물이 동화되면 가장 편안하다 (외편:19.달생,12)

자신의 수양과 용기를 남에게 보이지 마라 (외편:19.달생,13)

집착 없이 변화하며 중간에 처한다 (외편:20.산목,1)

빈배처럼 자신을 비우면 걱정도 해도 없다 (외편:20.산목,2)

무심히 자연에 따르면 아무런 장애가 없다 (외편:20.산목,3)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 해를 입지 않는다 (외편:20.산목,4)

담백함으로 친해지고 달콤함으로 끊어진다 (외편:20.산목,5)

때를 못 만났음을 탓하지 말고 순리를 따라라 (외편:20.산목,6)

곤경에 처해도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변화에 순응하라 (외편:20.산목,7)

자신을 잊고 외물을 추구하는 것은 재난의 원인이 된다 (외편:20.산목,8)

자신을 비우고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 (외편:20.산목,9)

완전한 덕 없이는 모든 외물이 재해의 원인이 된다 (외편:21.전자방,1)

사람의 행동은 절도보다 자연스러워야 한다 (외편:21.전자방,2)

자연이 변화하는 근본 원리가 중요하다 (외편:21.전자방,3)

지극히 즐거운 인생의 경지란 (외편:21.전자방,4)

세상에 진실한 도를 체득한 사람은 드물다 (외편:21.전자방,5)

형식을 초월해야 참된 기교를 발휘할 수 있다 (외편:21.전자방,6)

특별한 의식으로는 무위의 다스림이 어렵다 (외편:21.전자방,7)

외물과 이해를 초월해야 참된 기교가 발휘될 수 있다 (외편:21.전자방,8)

참된 사람은 변화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외편:21.전자방,9)

외물의 변화는 진실한 나의 존재와는 상관이 없다 (외편:21.전자방,10)

도를 말하는 사람은 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외편:22.지북유,1)

도란 말이나 인위로 이루어질 수 없다 (외편:22.지북유,2)

천하는 하나의 기로 통한다 (외편:22.지북유,3)

도란 극히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외편:22.지북유,4)

우주만물의 존재와 변화는 도에 의한 것이다 (외편:22.지북유,5)

도를 터득한 사람이란 (외편:22.지북유,6)

도란 사람이 인식하여 지닐 수 없는 것이다 (외편:22.지북유,7)

지극한 도는 만물과 자연변화의 근본이다 (외편:22.지북유,8)

도란 지식과 이론을 초월한 만물의 근원이다 (외편:22.지북유,9)

죽음은 도에 따른 자연변화의 한 현상이다 (외편:22.지북유,10)

도는 어디에나 있고 모든 현상은 도에 의한 것이다 (외편:22.지북유,11)

도에 대한 이론은 진실한 도를 뜻할 수 없다 (외편:22.지북유,12)

도란 형용하고 인지할 수 없는 것이다 (외편:22.지북유,13)

무(無)도 없는 절대적인 무의 경지 (외편:22.지북유,14)

정신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신기에 이를 수 있다 (외편:22.지북유,15)

도는 시작도 끝도 옛날도 지금도 없다 (외편:22.지북유,16)

외물과 융화하여 자연의 변화에 몸을 맡겨라 (외편:22.지북유,17)

지극한 사람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잡편:23.경상초,1)

인위적인 일이나 작은 이익을 추구하지 마라 (잡편:23.경상초,2)

마음을 번거롭게 쓰지 말아라 (잡편:23.경상초,3)

지혜 어짊 의로움은 자신을 괴롭힌다 (잡편:23.경상초,4)

자아를 버리고 어린아이처럼 되어라 (잡편:23.경상초,5)

태연하고 안정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잡편:23.경상초,6)

외물에 의해 마음이 어지럽지 않아야 한다 (잡편:23.경상초,7)

도에 어긋나면 살아 있어도 죽은 것과 같다 (잡편:23.경상초,8)

마음이 쉽게 옮겨다녀서는 안 된다 (잡편:23.경상초,9)

지극한 도리는 구별을 초월한다 (잡편:23.경상초,10)

마음의 혼란을 버리고 도를 터득하는 법 (잡편:23.경상초,11)

도와 덕과 본성의 관계 (잡편:23.경상초,12)

벌레는 벌레 노릇을 하기에 자연스럽다 (잡편:23.경상초,13)

천하로 새장을 삼으면 도망칠 곳이 없다 (잡편:23.경상초,14)

고요하려면 마음을 평온히 지녀야 한다 (잡편:23.경상초,15)

사람의 괴로움은 부귀에 의한 것이 아니다 (잡편:24.서무귀,1)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욱 그립다 (잡편:24.서무귀,2)

인위적인 정치는 모두를 괴롭힌다 (잡편:24.서무귀,3)

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말을 기르는 것과 같다 (잡편:24.서무귀,4)

사람들은 외물에 사로잡혀 본성을 잃고 있다 (잡편:24.서무귀,5)

자가당착에 빠져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잡편:24.서무귀,6)

마땅한 상대가 있어야 한다 (잡편:24.서무귀,7)

자기를 내세우지 않아야 한다 (잡편:24.서무귀,8)

재주만 믿고 잘난 체 하다가는 해를 당한다 (잡편:24.서무귀,9)

모든 마음을 버리고 나면 (잡편:24.서무귀,10)

옛 방법을 따르되 합치시키려 들지 마라 (잡편:24.서무귀,11)

육체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이 잘 사는 것은 아니다 (잡편:24.서무귀,12)

자연스럽게 사랑하고 이롭게 해주어야 한다 (잡편:24.서무귀,13)

세 가지 종류의 사람들, 진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잡편:24.서무귀,14)

감각이나 능력이 오히려 불행을 초래할 수도 있다 (잡편:24.서무귀,15)

사람의 지능은 진리나 원리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잡편:24.서무귀,16)

지혜보다 무위의 덕이 사람을 감화시킨다 (잡편:25.칙양,1)

지혜에 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잡편:25.칙양,2)

자연을 스승으로 삼아라 (잡편:25.칙양,3)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는 것과 같다 (잡편:25.칙양,4)

잘하는 말을 듣는 것조차 수치이다? (잡편:25.칙양,5)

자기 본성을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 한다 (잡편:25.칙양,6)

백성들의 죄는 위정자의 책임이다 (잡편:25.칙양,7)

지혜를 바탕으로 한 시비는 믿을 것이 못된다 (잡편:25.칙양,8)

어찌하여 영공인가 (잡편:25.칙양,9)

여론이란 무엇인가 (잡편:25.칙양,10)

말과 지혜로 추구할 수 있는 것은 도가 아니다 (잡편:25.칙양,11)

주재자의 존재는 인간의 지혜로 알 수 없다 (잡편:25.칙양,12)

믿지 못할 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잡편:26.외물,1)

모든 일은 때와 경우에 알맞아야 한다 (잡편:26.외물,2)

뜻이 크지 못하면 큰일을 하지 못한다 (잡편:26.외물,3)

지식을 이용해 교묘하게 더 나쁜 짓을 한다 (잡편:26.외물,4)

오만한 행동은 후세에까지 환란의 원인이 된다 (잡편:26.외물,5)

그물을 두려워 않고 물새만 두려워 한다 (잡편:26.외물,6)

쓸모 없는 것이 있어 쓸모 있는 것이 있다 (잡편:26.외물,7)

얽매이지 말고 어울리되 본성을 잃지 마라 (잡편:26.외물,8)

막히는 일 없이 자연에 순응해야 한다 (잡편:26.외물,9)

일의 성과는 조건이 알맞을 때 나타난다 (잡편:26.외물,10)

외형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잡편:26.외물,11)

친아버지는 아들의 중매를 설 수가 없다 (잡편:27.우언,1)

시비의 경지를 초월해야 한다 (잡편:27.우언,2)

일이나 물건에 마음이 끌리면 안 된다 (잡편:27.우언,3)

근원을 알 수 없는 삶과 죽음에 집착하지 마라 (잡편:27.우언,4)

사람은 의지하는 대상이 없어야 한다 (잡편:27.우언,5)

뽐내는 마음을 버려야 올바른 도를 배울 수 있다 (잡편:27.우언,6)

외물에 끌려 자기 삶을 어지럽히지 마라 (잡편:28.양왕,1)

백성을 위하여 백성을 해치지 마라 (잡편:28.양왕,2)

삶은 번거롭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잡편:28.양왕,3)

근심을 만들어 삶을 손상시키지 마라 (잡편:28.양왕,4)

귀중한 것으로 하찮은 것을 얻으려 마라 (잡편:28.양왕,5)

남의 말에 의한 판단은 옳지 못하다 (잡편:28.양왕,6)

분수에 맞게 편하게 지낼 줄 알아야 한다 (잡편:28.양왕,7)

자기 분수에 따라 도를 추구할 줄 알아야 한다 (잡편:28.양왕,8)

자기를 기르는 사람은 이익을 잊는다 (잡편:28.양왕,9)

만족하는 사람은 이익 때문에 스스로를 해치지 않는다 (잡편:28.양왕,10)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라 (잡편:28.양왕,11)

눈서리가 쳐야 송백의 꿋꿋함을 알 수 있다 (잡편:28.양왕,12)

자신의 본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끊다 (잡편:28.양왕,13)

청렴함을 위해 목숨을 버리다 (잡편:28.양왕,14)

굶어 죽은 백이와 숙제 (잡편:28.양왕,15)

공자 도척을 설득하러 가다 (잡편:29.도척,1)

공자는 도척보다 위선자이다 (잡편:29.도척,2)

공자 도척을 설득하기 위하여 말하다 (잡편:29.도척,3)

공자가 끼친 해가 도척보다 더 크다 (잡편:29.도척,4)

공자의 가르침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잡편:29.도척,5)

현인이나 충신도 본성을 위배했던 사람들이다 (잡편:29.도척,6)

공자의 도는 본성에 어긋나는 것이다 (잡편:29.도척,7)

공자 도척에게 기가 질리다 (잡편:29.도척,8)

작은 도적은 잡히고 큰 도적은 제후가 된다 (잡편:29.도척,9)

본성에 어긋나면 재앙을 자초한다 (잡편:29.도척,10)

명예와 이익은 환란을 자져다 준다 (잡편:29.도척,11)

부와 명예보다 본성을 지키는 것이 났다 (잡편:29.도척,12)

부와 명예는 사람을 해치는 부질없는 것이다 (잡편:29.도척,13)

장자의 세 가지 칼 (잡편:30.설검,1)

천자의 칼, 제후의 칼, 서민의 칼 (잡편:30.설검,2)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잡편:31.어부,1)

공자 어부에게 가르침을 청하다 (잡편:31.어부,2)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 (잡편:31.어부,3)

여덟 가지 흠과 네 가지 환란 (잡편:31.어부,4)

발자국을 없애려고 달려가는 사람 (잡편:31.어부,5)

자연과 진실함이 귀중한 이유 (잡편:31.어부,6)

어울려 갈만한 사람과 어울려 간다 (잡편:31.어부,7)

도에 통한 사람이기에 공경을 한다 (잡편:31.어부,8)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잡편:32.열어구,1)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잡편:32.열어구,2)

우물을 파서 마시는 것도 자연의 힘이다 (잡편:32.열어구,3)

알기는 쉽지만 말하지 않기는 어렵다 (잡편:32.열어구,4)

기술이란 쓸모가 있어야 한다 (잡편:32.열어구,5)

고집하면 적개심이 생기고 그로 인해 멸망한다 (잡편:32.열어구,6)

소인과 지인의 정신자세의 차이 (잡편:32.열어구,7)

치질을 핥아 수레를 얻는 것 (잡편:32.열어구,8)

형식만을 꾸미는 자에게 정치를 맏길 수 없다 (잡편:32.열어구,9)

이익을 전제로 하면 도와는 멀어진다 (잡편:32.열어구,10)

진인만이 안팎의 고통에서 벗어난다 (잡편:32.열어구,11)

공자의 사람 보는 법 아홉 가지 (잡편:32.열어구,12)

지위가 높아질수록 겸손해져야 한다 (잡편:32.열어구,13)

사람이 궁해지는 여덟 가지 법칙 (잡편:32.열어구,14)

아첨으로 이익을 얻는 것은 위험하다 (잡편:32.열어구,15)

높은 관직이란 재물로 쓰이는 소와 같다 (잡편:32.열어구,16)

하늘과 땅을 관으로 삼고 (잡편:32.열어구,17)

사물에 무심히 감응할 줄 알아야 한다 (잡편:32.열어구,18)

도는 원래 하나이다 (잡편:33.천하,1)

천인, 신인, 지인, 성인, 군자, 관리, 백성 (잡편:33.천하,2)

육경에 대하여 (잡편:33.천하,3)

한 곳에 치우친 학문들 (잡편:33.천하,4)

세상과 먼 것은 왕도가 아니다 (잡편:33.천하,5)

묵자는 근검이 도라 말하였다 (잡편:33.천하,6)

묵자의 제자들 (잡편:33.천하,7)

명가(名家)의 사상 (잡편:33.천하,8)

명가 사상의 장단점 (잡편:33.천하,9)

법가(法家)의 사상 (잡편:33.천하,10)

죽은 사람에게나 적용될 원리 (잡편:33.천하,11)

도가(道家)의 사상 (잡편:33.천하,12)

노자의 사상, 도의 극치 (잡편:33.천하,13)

장자의 도는 어떠한 것인가 (잡편:33.천하,14)

장자의 무궁함과 위대함 (잡편:33.천하,15)

혜시의 사상 (잡편:33.천하,16)

혜시는 궤변론자이다 (잡편:33.천하,17)

논리가 논리를 위해 흐르면 무가치한 이론이다 (잡편:33.천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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