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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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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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책망하는 사람은

남과의 관계를 온전히 할 수 없고,

자신을 용서하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고칠 수 없다.

 

責人者不全交, 自恕者不改過. <景行錄>

책인자부전교, 자서자불개과. <경행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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