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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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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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주[季主] 한(漢) 나라 때의 은사(隱士)로, 초인(楚人)이며 장안(長安)의 동시(東市)에서 복서(卜筮)를 업으로 삼고 은거했던 사마계주(司馬季主)를 말한다. <史記 日者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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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주색검[鍥舟索劍]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융통성이 없음을 이른다. 초(楚) 나라 어떤 이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칼을 물에 빠뜨렸는데, 그는 칼이 빠진 부분의 뱃전에다 표를 해두었다가 배가 나루에 닿아 멈추자 표 해놓은 뱃전 밑의 물 속으로 들어가 칼을 찾았다고 한다. <呂氏春秋 察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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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주생면[契酒生面] 계모임에서 먹는 술로 얼굴을 내민다는 뜻으로 남의 물건을 가지고 자신이 생색을 낸다는 의미의 우리나라 성어. 남의 물건으로 자기가 생색을 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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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죽사난사[繫竹事難事] 초와 월(모두 대나무 산지)의 대나무를 모두 사용하여도 그 악행을 다 쓸 수가 없을 정도로 악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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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은[桂枝隱] 즉 은거하는 것을 뜻한다. 초사(楚辭) 초은사(招隱士)에 “계지를 부여잡고서 애오라지 오래 머무노라[攀援桂枝兮 聊淹留]”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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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일곡[桂枝一曲] 속세를 초월한 고아(高雅)한 노래를 말한다. 초사(楚辭) 회남소산(淮南小山) 초은사(招隱士)의 “그윽한 산속에 떨기진 계수나무[桂樹叢生兮山之幽]”라는 시구에서 유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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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향만[桂枝香慢] 가사의 이름으로 “계수나무 가지에 향기가 풍긴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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