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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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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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 때문에 생업을 버리지 말고
빈천하다고 스스로 가벼이 굴지 마라.
좋아하는 것 때문에 몸을 해치지 말고
즐기려는 욕심으로 생명을 손상치 마라.
사치를 명예로 알아서는 안 되고
부귀하다고 교만에 가득 차서도 안 된다.
無以淫泆棄業, 無以貧賤自輕.
무이음일기업, 무이빈천자경.
無以所好害身, 無以嗜欲妨生.
무이소호해신, 무이기욕방생.
無以奢侈爲名, 無以貴富驕盈. <說苑>
무이사치위명, 무이귀부교영. <설원>
※ 淫泆 : 음란하다, 쾌락적이다, 외설적이다.
※ 嗜欲 : 향락을 탐내는 것. (음식이나 남녀 관계 등의) 정도를 넘어선 욕망. (청각·시각·미각·후각 등에서의) 향락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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