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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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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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의 지혜
- 전국책 : 동주책[0128]-
엄씨(嚴仲子)가 역적 짓을 할 때, 양수도 참여하였다. 양수가 도망하던 길에 주나라에 이르자 주의 왕이 14일 동안 머무르게 해주고는,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에 태워 떠나보내 주었다. 한나라가 사신을 보내어 주나라에게 책임을 묻자 주나라 왕이 걱정하였다. 한 빈객이 주나라 왕에게 말하였다.
“바른대로 ‘과인도 엄씨가 역적 짓을 할 때 양수가 참여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14일 동안이나 붙들어 두고 귀국의 명령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역적을 오래 용납할 수 없는데다가 귀국의 사신도 오지 않아, 그 때문에 떠나보낸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 戰國策 : 東周策[0128]-
嚴氏爲賊, 而陽竪與焉. 道周, 周君留之十四日, 載以乘車駟馬而遣之. 韓使人讓周, 周君患之. 客謂周君曰: “正語之曰: ‘寡人知嚴氏之爲賊, 而陽竪與之, 故留之十四日以待命也. 小國不足, 亦以容賊? 君之使又不至, 是以遣之也.’”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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