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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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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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치는 법 세 가지
- 육도 제4편 호도 제32장 삼진[1] -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용병하는 데 천진, 지진, 인진을 편다고 하는데 이는 무슨 뜻입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해, 달, 별, 북두칠성을 혹은 왼쪽으로 하고 혹은 오른쪽으로 하며, 혹은 이를 등지고 포진하는 등 하늘을 따르고 때에 응하는 것을 천진이라고 합니다.
구름과 물과 샘 등에도 이를 앞으로 하고 뒤로 하며, 혹은 오른쪽으로 혹은 왼쪽으로 하는 유리한 형세가 있습니다. 이를 지진이라고 합니다.
때로는 전차를 쓰고, 때로는 말을 쓰며, 때로는 문으로써 계략을 쓰고, 때로는 무를 써서 전투하는 것을 인진이라고 합니다.”
무왕이 말하였다.
“과연 그렇습니다.”
- 六韜 第4篇 虎韜 第32章 三陣[1] -
武王問太公曰;「凡用兵爲天陣·地陣·人陣, 奈何?」
太公曰;「日月星辰斗杓, 一左一右, 一向一背, 此謂天陣. 丘陵水泉, 亦有前後左右之利, 此謂地陣. 用車用馬, 用文用武, 此謂人陣.」 武王曰;「善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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