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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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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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감에 무엇이든지
줄이면 줄인 만큼 자유롭다.
사귐을 줄이면 번거로움을 면하고
말을 줄이면 허물이 적어지며
생각을 줄이면 정신이 소모되지 않고
총명을 줄이면 본성을 보전할 수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날로 줄이려 하지 않고 더하려고만 하니
참으로 속박 받는 삶이 아닐 수 없다.
人生減省一分, 便超脫一分.
인생감생일분, 변초탈일분.
如交遊減便免紛擾, 言語減便寡愆尤,
여교유감변면분요, 언어감변과건우,
思慮減則精神不耗, 聰明減則混沌可完.
사려감즉정신불모, 총명감즉혼돈가완.
彼不求日減而求日增者, 眞桎梏此生哉! <菜根譚>
피불구일감이구일증자, 진질곡차생재!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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