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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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하양[河陽] 일찍이 하양 현령(河陽縣令)을 지냈던 진(晉) 나라의 문장가 반악(潘岳)을 가리킨다. 그가 현령으로 부임한 뒤에 그 고을에 온통 도리화(桃李花)를 심어 놓고 즐겼다는 하양일현화(河陽一縣花)의 고사가 전한다. <白氏六帖 縣令>
❏ 하양[夏陽] 지금의 섬서성 한성시(韓城市) 남쪽이다.
❏ 하양[河陽] 하양은 중국 황하(黃河)의 북쪽 기슭으로, 오늘날 하남성(河南省) 맹현(孟縣)의 서쪽에 있던 고을 이름이다.
❏ 하양만도리[河陽滿桃李] 하양은 하남성(河南省) 맹현(孟縣)의 서쪽에 있는 고을. 진(晉)의 반악(潘岳)은 일찍이 이 고을의 원이 되어 곳곳에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를 심었으므로 뒤에 전하여 미담(美談)이 되었다.
❏ 하양부[河陽賦] 진(晉) 나라의 반악(潘岳)처럼 멋들어진 솜씨를 발휘하여 지은 시라는 말이다. 반악이 일찍이 하양 현령(河陽縣令)을 지냈으므로, 하양을 그의 별칭으로 쓰게 되었다.
❏ 하양수[河陽樹] 하양은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맹현(孟縣)의 동쪽에 있는 지명인데, 진(晉) 나라 때 반악(潘岳)이 이곳의 현령으로 부임하여서 온 고을 안에 복사나무와 오얏나무를 심어 온 고을이 꽃 천지가 되었다.
❏ 하양일현홍[河陽一縣紅] 백낙천의 백씨육첩(白氏六帖) 권20에 “진(晉) 나라 반악(潘岳)이 하양(河陽)의 수령으로 나가서, 온 경내에 복사꽃과 오얏꽃을 두루 심자, 사람들이 이를 일컬어 ‘하양 일현화(河陽一縣花)’라고 하였다.”는 말이 있다.
❏ 하양일현화[河陽一縣花] 진(晉) 나라 때 반악(潘岳)이 하양 현령(河陽縣令)이 되었을 때 하양현 안에 도리(桃李)를 많이 심었으므로, 그때 사람들이 “하양은 온 고을이 꽃이다.”라고 하였다.
❏ 하연[賀燕] 경사 있는 집에 제비가 날아드는 것을 치하하는 손님에 비한다.
❏ 하염각소양락추[下鹽却笑羊酪麤] 육기(陸機)가 왕무자(王武子)에게 가니 무자가 마침 양락(羊酪) 수곡(數斛)을 앞에 놓고 있다가 육기에게 묻기를 “강동(江東)에는 무슨 식물이 이것과 적대(敵對)할 만한가.”라고 하니, 육기가 답하기를 “순채국[蓴羹]인데 다만 소금콩[鹽豉]을 넣지 않소.”라고 하였다.
❏ 하엽배[荷葉杯] 하엽배란 곧 연잎의 한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줄기를 통해서 술을 빨아 마시는 것을 말한다.
❏ 하예경사[何預卿事] 당신의 일과 무슨 상관인가? ‘預’는 ‘與’와 통하며 ‘관여하다’, ‘상관하다’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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