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침향[沈香] 생목(生木) 또는 고목(枯木)을 땅 속에 묻어 수지(樹脂)가 적은 부분을 썩히고 많은 부분을 쓰는데, 줄기의 상처나 단면에서 흐르는 수지를 침향이라 하여 예부터 귀중한 향료로 쓰였다.

침향정[沈香亭] 당 나라 때 금중(禁中)에 있던 정자 이름. 현종(玄宗)과 양귀비(楊貴妃)가 작약과 모란을 관상하면서 이백(李白)을 불러 시를 짓게 하며 놀았다고 한다. <樂史 李翰林別集序>

침향정[沈香亭] 당 명황이 대궐의 모란꽃을 흥경지(興慶池)에 옮겨 심어 놓고 꽃을 오나성하며 양귀비(楊貴妃)와 즐기던 정자이다. 이백의 청평사(淸平詞)에, ‘침향정 북쪽 난간에 기대었다.[沈香亭北倚欄干]’는 구절이 있다.

침향정[沈香亭] 침향정은 당대(唐代) 대궐 안에 있던 정자 이름이다. 어느 날 달밤에 명황(明皇)이 양귀비와 함께 나와서 정자 앞 목작약(木芍藥)을 구경하다가, 이름난 꽃을 구경하는데 어찌 묵은 악사(樂詞)를 쓰겠느냐면서 대뜸 한림학사 이백(李白)을 불러 새로운 청평악사(淸平樂詞) 세 편을 짓도록 하였다. <楊太眞 外傳>

침회작[沈淮爵] 작(爵)은 작(雀)과 같은 뜻으로 참새를 말하는데, 예기(禮記) 월령(月令)에 “늦가을에 작(雀)이 바다에 들어가 조개가 된다.”고 하였고, 국어(國語) 진어(晉語)에는 “작은 바다에 들어가 조개가 되고 꿩은 회수에 들어가 대합조개가 된다.”고 하였다.

칩배[蟄坏] 벌레들이 칩거(蟄居)하기 좋게 흙을 가지고 구멍을 막는다는 ‘칩충배호(蟄蟲坏戶)’의 준말로, 두문불출(杜門不出)하며 숨어 지내는 것을 말한다. <禮記 月令>

칩연[蟄燕] 겨울에 꼼짝 않고 암혈(岩穴) 속에 숨어 지내는 제비를 말한다.

칩충배호[蟄蟲坏戶] 벌레들이 칩거(蟄居)하기 좋게 흙을 가지고 구멍을 막는다는 뜻으로, 두문불출(杜門不出)하며 숨어 지내는 것을 말한다. <禮記 月令>

칭[稱] 무게를 다는 저울.

칭[稱] 일의(一衣)를 가리키는 말. 옷 한 벌.

칭성인명[稱聖人名] 성인의 이름을 함부로 쓰거나 부르는 것을 이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