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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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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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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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세객 ,술사, 의사, 법산

 

- 육도 제3편 용도 제18장 왕익[5] -

 

날개가 될 사람 4명으로 하여금 명성을 드높이어 먼 곳을 떨게 하며, 네 경계를 흔들어서 적의 마음을 약하게 하는 것을 주관하도록 합니다.

유세하는 선비 8명으로 하여금 간사함을 엿보며 변화함을 염탐하고, 사람의 뜻을 열고 닫으며, 적의 뜻을 보게 하여 간첩 활동을 주관하도록 합니다.

술법하는 선비 두 사람으로 하여금 거짓을 하고 귀신을 핑계대어 민심을 미혹시키는 것을 주관하도록 합니다.

의술하는 선비 3명으로 하여금 백가지 약으로 쇠붙이에 다친 상처를 치료하고 만병을 고치는 것을 주관하도록 합니다.

셈하는 이 2명으로 하여금 삼군의 짓고 쌓음과 양식, 재화 등의 들고 남을 회계하는 것을 주관하도록 합니다.”

 

- 六韜 第3篇 龍韜 第18章 王翼[5] -

羽翼四人主揚名譽, 震遠方, 搖動四境, 以弱敵心. 游士八人主伺姦候變, 開闔人情, 觀敵之意, 以爲間諜. 術士二人主爲譎詐, 依託鬼神, 以惑衆心. 方士二人主百藥, 以治金瘡, 以痊萬病. 法算二人主計會三軍營壘糧食·財用出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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