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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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지형에 따른 전투법(불리한 지형은 대하고 이로운 지형을 등지고)
- 손자병법 : 제9편 행군[01] -
손자가 말했다.
무릇 전투는 이편의 군진을 정비한 다음 적정을 관찰하면서 비롯한다.
산을 넘을 경우에는 계곡을 의지해야 하며, 전망이 트인 고지를 점거해야 한다.
적이 고지에 있으면 대적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산악전의 원칙이다.
물을 건너면 반드시 물에서 멀리 떨어져야 한다.
적이 물을 건너오면 물속에서 대적할 것이 아니라 반쯤 건너온 뒤에 공격하는 편이 유리하다.
이편에서 공격하려고 할 경우에는 물가에 다가가서 대적해서는 안 되며 높은 곳으로 진출해야 한다. 또 하류에서 상류의 적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물에서 전투하는 원칙이다.
소택지는 가급적 빨리 지나가고 머물러서는 안 된다. 부득이 소택지에서 싸울 경우에는 반드시 수초에 의지하고 숲을 등지고 싸워야 한다. 이것이 소택지에서 전투하는 원칙이다.
평지에서는 편리한 곳에 위치해야 한다. 고지를 배후나 오른편에 두고, 불리한 지형을 앞으로 하고 이로운 지형을 등지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평지에서 전투하는 원칙이다.
이러한 4가지 군대의 운용법은 옛날 황제가 사방의 왕들과 싸워 승리를 거둔 방법이다.
- 孫子兵法 : 第九篇 行軍[01] -
孫子曰 : 凡處軍·相敵, 絶山依谷, 視生處高, 戰隆無登, 此處山之軍也. 絶水必遠水. 客絶水而來, 勿迎之於水內, 令半濟而擊之利. 欲戰者, 無附於水而迎客. 視生處高, 無迎水流, 此處水上之軍也. 絶斥澤, 惟亟去無留. 若交軍於斥澤之中, 必依水草, 而背衆樹, 此處斥澤之軍也. 平陸處易, 而右背高, 前死後生, 此處平陸之軍也. 凡此四軍之利, 黃帝之所以勝四帝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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