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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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적의 것을 사용한다
- 손자병법;제2편 작전[03] -
전쟁을 잘하는 자는 단기간에 전쟁을 수행하므로 장정을 두 번 다시 징집하지 않고, 군량을 세 번 싣지 않고, 적국에 진입하여 군수물자를 취하게 한다. 군량은 적에게서 빼앗으므로 군대에는 양식이 풍족하다.
국가가 전쟁 때문에 빈곤해지는 것은 군대나 군수물자 등을 먼 거리에 수송하기 때문이다. 멀리 수송하므로 인하여 백성이 가난해진다. 또 군대의 주둔지 근방은 물가가 폭등한다. 물가가 폭등하면 백성의 재산이 고갈된다. 재산이 고갈되면 징발이 곤란하게 된다.
전쟁은 오래 끌수록 병력이 약화되고, 재물은 전쟁터에서 다 없어지며, 집안이 텅 비게 되고, 백성들은 수입의 백에 칠십을 세금으로 빼앗기게 될 것이다. 국가재정은 수송시설이며 전쟁무기로 그 백에 육십이 소진되어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지략이 뛰어난 장군은 가급적 이 편의 소모를 피하고 적국의 물자를 탈취해서 먹는다. 적한테서 탈취한 곡식 1종은 자국에서 멀리 수송해 온 20종에 해당하며, 적에게 탈취한 사료 1석은 자국에서 운반한 20석과 맞먹는 것이다.
- 孫子兵法;第二篇 作戰[03] -
善用兵者, 役不再籍, 糧不三載, 取用於國, 因糧於敵, 故軍食可足也. 國之貧於師者遠輸, 遠輸則百姓貧. 近於師者貴賣, 貴賣則百姓財竭, 財竭則急於丘役. 力屈·財殫, 中原內虛於家. 百姓之費, 十去其七, 公家之費, 破軍罷馬, 甲冑矢弩, 戟楯蔽櫓, 丘牛大車, 十去其六. 故智將務食於敵. 食敵一鍾, 當吾二十鍾; (芑心)秆一石, 當吾二十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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