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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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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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이와[高枕而臥] 베개를 높이하고 잠. 마음 편안히 잠잘 수 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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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한등[孤枕寒燈] 외로이 자는 방안의 쓸쓸한 등잔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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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高駝] 높이 내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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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의연[古態依然] 옛 모습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음을 이른다. 구태의연(舊態依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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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顧菟] 기웃기웃 하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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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퇴[敲推] 시문(詩文)의 자구(字句)를 여러 번 생각하여 고치는 일을 말한다. 당(唐)의 가도(賈島)는 과거(科擧)를 보려고 경사(京師)에 나귀를 타고 오다가 시를 지었는데 “달 아래에서 중은 문을 민다[僧推月下門]”라는 글귀를 얻고는 퇴(推) 자를 고(敲) 자로 고칠까 망설이며 결정하지 못하였다. 마침내 한유(韓愈)에게 물으니, 한유는 “고(敲) 자가 퇴(推) 자보다 좋다.”라 하였다. <唐詩紀事 卷四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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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高平] 범중엄(范仲淹)이 지은 ‘백이송(伯夷頌)’에 “고평(高平)의 범중엄이 짓다.”라는 말이 나오고, 소식(蘇軾)이 범중엄의 외손(外孫)을 위해 지은 만사(挽詞)에도 “고평의 풍도를 지니고 있었다[高平風烈在]”라는 말이 나온다. <蘇東坡詩集 卷35 滕達道挽詞 二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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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사령로[高平沙嶺路] 모두 북경으로 가는 사신이 육로로 갈 때 지나가는 곳의 지명이다. 우가장(牛家莊)과 반산(盤山)의 사이에 있는데, 비가 오면 진흙 수렁이 되어 건너기가 몹시 어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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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古風] 시체(詩體)의 하나로, 근체시(近體詩)에 상대되는 고체시(古體詩)를 말한다. 오언(五言)과 칠언(七言)을 많이 애용하는데, 대우(對偶)를 요구하지 않으며 평측(平仄)이나 용운(用韻) 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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