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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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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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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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顔氏] 공자의 제자인 안회(顔回)를 이른다.

안씨가훈[顔氏家訓] 안씨(顔氏)는 북제(北齊)사람 안지추(顔之推)를 말한 것으로 지추가 두 권의 안씨가훈(顔氏家訓)을 저술하였다.<北史 卷八十三>

안씨단씨[顔氏段氏] 안씨는 태사(太師) 안진경(顔眞卿)을 가리킨다. 안진경이 이희열(李希烈)을 토벌하러 갔다가 도리어 희열에게 잡혔다. 그러나 조금도 굴하지 않고 吾年八十 知守節而死耳라 하자. 희열은 사람을 시켜 목졸라 죽였다. 단씨는 태위(太尉) 단수실(段秀實)을 가리킨다. 당 대종 때 주자(朱泚)가 반란을 일으키자 단수실이 그를 토벌하게 되었다. 단수실은 거짓으로 주자에게 항복하여 기회를 노리다가 주자의 홀()을 빼앗아 주자의 이마를 치고 크게 꾸짖었더니, 끝내는 주자에게 죽음을 당했다.

안씨단표유지락[顔氏簞瓢由至樂] 논어(論語) 옹야(雍也)어질도다 안회(顔回). 한 그릇 밥과 한 바가지 물[一簞食一瓢飮]만 마시며 누항(陋巷)에서 사는 것을 사람들은 근심하며 참아 내지를 못하는데, 우리 안회는 그 즐거움을 변치 않으니[不改其樂], 어질도다 안회여.”라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안씨여우[顔氏如愚] 공자의 수제자인 안회(顔回)를 가리킨다. 논어(論語) 위정(爲政)안회와 종일 이야기해도 한마디의 반대가 없고 마치 어리석은 사람인 듯하더니 물러간 후에 그의 사생활을 자세히 살펴보니 나의 말을 충분히 행동으로 실천해 낸다. 안회는 어리석지 않은 사람이로구나.”라 하였다.

안안[安安] 마음을 편안히 가질 만한 곳에서 편안히 지냄, 천성 그대로 할 뿐, 노력하지 않고도 덕성이 아름다운 일, 경솔하거나 난폭하지 않은 모양이다.

안안[晏晏] 부드러운 모양. 화평한 모양, 천성 그대로 조금도 무리가 없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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