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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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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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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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安石] 동진(東晋)의 사안(謝安)의 자가 안석이다. 그는 정승으로 있으며 동산(東山)에서 항상 기생과 음악으로 정무의 여가를 보냈다고 한다.

안석[安石] 안석은 진() 나라 때의 고사(高士) 사안(謝安)의 자인데, 그는 수차에 걸쳐 조정의 부름이 있었으나, 동산(東山)에 은거하여 전혀 나가지 않다가 뒤에 나라가 위급한 상황에 이르자, 환온(桓溫)의 부름을 받고 나가 이부 상서(吏部尙書정토대도독(征討大都督) 등에 제수되어 부견(苻堅)의 백만 대군을 격파하여 나라를 다시 튼튼하게 만들었다. <晉書 卷七十九>

안석[安石] () 나라 양하(陽夏) 사람인 사안(謝安)의 자이다. 간문제(簡文帝)가 죽은 뒤에 환온(桓溫)이 나라를 찬탈하려고 사안을 위협하였으나 굽히지 않아 계획이 성사되지 않았으며, 상서복야(尙書僕射)로 있으면서 진 나라의 왕조를 일심으로 보좌하여 당시 사람들이 명상(名相) 왕도(王導)에다 견줬다 한다.

안석류[安石榴] () 나라 장건(張騫)이 서역(西域)에 사신으로 갔다가 안석국(安石國)에서 가지고 왔다는 석류나무인데, () 나라 때 석류나무에 열린 과실의 숫자를 가지고 등과(登科)할 사람의 수효를 미리 알았다는 고사가 있다. <海錄碎事 文學 科第>

안석류화[安石榴花] 안식국(安息國)이 원산지인 석류꽃을 말한다. () 나라 장화(張華)의 박물지(博物志) 6장건(張騫)이 서역에서 안석류, 호도(胡桃), 포도 등을 가지고 돌아왔다.”라고 하였다.

안석방[安石謗] 안석은 진()나라 사안(謝安)의 자()이다. 사안이 여러 차례 조정의 부름을 받았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이 40이 되어서 벼슬길에 나아갔는데, 중승(中丞) 고숭(高崧)이 희롱하여 말하기를 경은 여러 차례 조정의 명에 응하지 않으면서 동산(東山)에서 고상하게 지내므로 사람들이 서로 말하기를 안석이 조정에 나오려고 하지 않으니 장차 이 창생들을 어찌해야 좋을까.[安石不出如蒼生何]’라 하였는데, 창생들이 지금 역시 경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고 있다.”라고 하니, 사안이 몹시 부끄러워하였다. <晉書 卷七十九 謝安列傳>

안석불출여창생하[安石不出如蒼生何] 현인만이 어려운 백성들을 구할 수 있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안석재동산[安石在東山] 안석은 진() 나라 사안(謝安)의 자이다. 일찍이 회계(會稽)의 동산(東山)에 은거하면서 산수를 즐기며 조정에서 불러도 나아가지 않았다. <晉書 卷七十九 謝安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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