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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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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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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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鞍馬] 안장을 지운 말. 흔히 먼 길을 가는 것을 뜻할 때 인용된다.

안면박대[顔面薄待] 잘 아는 사람이 면재하여 푸대접하는 것을 이른다.

안명[安命] 천명을 편안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운명에 편안히 한다.[知其不可奈何 而安之若命]” 한 데서 온 말이다.

안목소시[眼目所視] 다른 사람이 눈을 집중시켜 보고 있는 곳을 말한다.

안묘[安苗] 곡식이 잘 자라도록 해줌. 여름철 사냥을 묘()라고 하는데, 그는 곡식을 해치는 짐승들을 잡아 없앰으로써 곡식이 잘 자라도록 도와준다는 뜻이다. <左傳 隱公 五年>

안무전우[眼無全牛] 문장의 기예가 능란한 것을 말한다.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포정(庖丁)이 말하기를 처음에 신이 소를 잡을 때는 보이는 것이 모두 소로만 보였으나 3년이 지난 뒤에는 눈에 온전한 소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始臣之解牛之時 所見無非牛者 三年之後 未嘗見全牛也]’라 하였다.”라고 하였다.

안문[鴈門] 강소성(江蘇省) 남경(南京) 근처에 있는 산으로, 혜원(慧遠)이 이곳 출신이다.

안문[雁門] 응문(鷹門)이라고도 한다. 전국시대 조무령왕이 북변의 임호(林胡), 누번(樓煩) 등의 땅을 점령하고 설치한 군현이름이다. 흉노열전에 무령왕이 장성을 축조한 한 다음 대() 땅에서 시작해서 음산(陰山)까지 높은 망루로 연결하여 요새로 삼고 그곳에 운중(雲中), 안문(雁門), 대군(代郡) 등을 군현을 설치했다. 관할구역은 지금의 산서성 영무(寧武), 신지(神池), 오채(五寨) 등의 이북과 내몽고 일부분이다. 고산 명이다. 지금의 산서성 대현(代縣) 서북에 마주 대하고 있는 두 산이 있는데 그 모습이 기러기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얻은 이름이다. 여기서는 대현 소속의 응문을 말한다.

안문[雁門] 중국 산서성(山西省) 대현(代縣)의 옛 군명으로, 관문(關門)이 있는 요충지이다.

안문[雁門] 중국 산서성(山西省)에 있는 산명(山名). 이 산은 두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어 그 사이로 기러기가 통과하므로 이렇게 이름한 것인데, 전하여 기러기 고장의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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