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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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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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책
친구는 가고
흔적도 없어
다북쑥 우거져
휘파람 같은 새 울고
살아온 날들처럼
굽어 도는 에움길
투둑 툭 툭
알밤 듯드는 소리
- 안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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