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반응형
상벌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한비자 제35편 외저설(우하) [102] -
사성의 자한이 송나라 군주에게 말하였다.
“사람에게 상을 주고 상품을 주는 것은 받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이니 군주께서 직접 행하십시오. 죄를 벌하여 사람을 죽이는 일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일이니 제게 일임하시기 바랍니다.”
군주는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명령을 내려 백성을 죽이거나 대신을 처단할 경우에는 자한과 상의하라고 말하였다.
그렇게 되자 대신들은 자한을 두려워하였고, 백성들은 자한에게 오금을 펴지 못하였다. 그 후 1년 뒤에 자한은 송나라 군주를 죽이고 국가를 탈취하였다. 자한은 뛰어나온 돼지 꼴이 되어 군주의 국가를 탈취한 것이다.
- 韓非子 第35篇 外儲說(右下) [102] -
司城子罕謂宋君曰:「慶賞賜與, 民之所喜也, 君自行之;殺戳誅罰, 民之所惡也, 臣請當之.」 宋君曰:「諾.」 於是出威令, 誅大臣, 君曰:「問子罕也.」 於是大臣畏之, 細民歸之. 處期年, 子罕殺宋君而奪政. 故子罕爲出彘以奪其君國.
반응형
'옛글[古典]산책 > 한비자[韓非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금과 신하는 거래관계이다/한비자/외저설(우하)/ (0) | 2020.08.29 |
---|---|
무차별한 상은 안 된다/한비자/외저설(우하)/ (0) | 2020.08.29 |
인의의 정치를 하지 마라/한비자/외저설(우하)/ (0) | 2020.08.28 |
아첨하는 부하는 벌로 다스려라/한비자/외저설(우하)/ (0) | 2020.08.28 |
권력을 나누어주지 마라/한비자/외저설(우하)/ (0) | 2020.08.28 |
권력을 나누면 통치하지 못한다/한비자/외저설(우하)/ (0) | 2020.08.28 |
호랑이 새끼는 기르지 마라/한비자/외저설(우하)/ (0) | 2020.08.28 |
고통을 견뎌야 평안이 찾아온다/한비자/외저설(우상)/ (0) | 2020.08.28 |
측근부터 가차 없이 처벌하라/한비자/외저설(우상)/ (0) | 2020.08.28 |
정해진대로 하라/한비자/외저설(우상)/ (0) | 2020.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