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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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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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만이 안팎의 고통에서 벗어난다
- 장자(잡편):제32편 열어구[11]-
사람이 밖으로부터 받는 형벌이란 쇠와 나무로 만든 형구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안으로부터 받는 형벌이란 마음의 동요와 지나침 때문이다. 소인으로서 밖으로부터 형벌을 받는 자는 쇠와 나무로 만든 형구에 의하여 신문을 당하지만, 안으로부터의 형벌을 받는 사람은 음양의 두 기운의 부조화에 의하여 잠식을 당한다. 이러한 안팎으로부터의 형벌을 면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진인(眞人)에게만 가능한 것이다.
- 莊子(雜篇):第32篇 列禦寇[11]-
爲外刑者, 金與木也. 爲內刑者, 動與過也. 宵人之離外刑者, 金木訊之. 離內刑者, 陰陽食之. 夫免乎外內之刑者, 唯眞人能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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