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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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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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아 자손에게 남겨도
- 繼善篇(계선편)[06]-
積金以遺子孫, 未必子孫能盡守. 積書以遺子孫, 未必子孫能盡讀.
적금이유자손, 미필자손능진수. 적서이유자손, 미필자손능진독.
不如積陰德於冥冥之中, 以爲子孫之計也.
불여적음덕어명명지중, 이위자손지계야.
돈을 모아 자손에게 남겨도
자손이 반드시 다 지킬 수 없으며
책을 모아 자손에게 남겨도
자손이 다 읽을 수 없다
남모르는 가운데 덕을 쌓아
자손을 위해 계책하는 것만 못하다
〈司馬溫公(사마온공)〉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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