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마[玉麻] 쏟아지는 빗줄기를 말한다. 당 나라 시인 두보(杜甫)모옥위추풍소파시(茅屋爲秋風所破詩)’빗줄기 삼대 같아 끊어지지 않는다.[雨脚如麻未斷絶]”라고 하였다.

옥마[玉馬] 현신(賢臣)을 말한다. 논어(論語) 비고참(比考讖)() 나라가 달기(妲己)에 현혹되자 옥마가 도망쳤다.”라고 하였다.

옥무고가욕잠휘[玉無高價欲潛輝] 알아주지 않아 도()를 행할 수 없으니 숨어야 한다는 뜻이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자공(子貢)아름다운 옥이 여기에 있으니 갑 속에 넣어두어야 합니까, 좋은 값을 받고 팔아야 합니까?’라 하였더니 공자는 팔아야 한다 팔아야 한다. 그러나 나는 값을 기다리려 한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자공이 공자를 옥에 비하여 세상에 나와 도를 행하여야 함을 은근히 풍자한 말인데, 공자는 값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여 알아주는 임금을 만나야 함을 말한 것이다.

옥문관[玉門關] 서역(西域)의 보화(寶貨)를 실어나르기 위해 한 무제 때 설치한 서역과의 경계에 있는 관문인데, 수졸(戍卒)들이 여기로 끌려가서 수자리 한다.

옥문도호증투필[玉門都護曾投筆] () 나라 반초(班超)가 처음에 집이 가난하여 관청에 글씨를 써주고 있다가 하루는 대장부가 시의[塞外]에 나가서 공을 세울 것이지 어찌 붓과 벼루를 일삼으랴.”라 하고 붓을 던지고 가더니 뒤에 옥문관(玉門關)을 나가서 서역(西域)을 평정하고 안서도호(安西都護)가 되고 정원후(定遠侯)에 봉해졌다.

옥미인[玉美人] 화초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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