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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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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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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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始元] 한 소제(漢昭帝)의 연호이다.

시위[尸位] 송장처럼 일은 못하고 자리만 지키는 것을 시위(尸位)라 한다.

시위소찬[尸位素餐] 시동의 공짜밥. 높은 지위에 앉아 있으면서 녹만 받아먹고 직책을 다하지 못한다. 능력이나 공적도 없이 직책을 다하지 못하면서 한갓 관직만 차지하고 녹을 받아먹는 일, 또는 그런 사람을 이른다.

시위시각충언험[時危始覺忠言驗]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한 해 전인 선조 24(1591) 일본에서 사신이 오자, 조헌이 옥천(沃川)에서 상경하여 일본 사신의 처단을 상소하고 그들의 침략에 대비하여 국방력의 강화를 주장했던 것을 말한다. <海東名臣錄>

시유부비흥[詩有賦比興] 서경(書經)은 시의 체재(體裁)와 서술방식(敍述方式)을 가지고 부(), (), ()으로 구분하고 있다. 부는 어떤 일을 그대로 서술하여 말하는 것이고, 비란 비유하여 표현하는 것이고, 흥은 먼저 다른 사물을 말하여 읊을 말을 일으키는 것이다.

시율가능생난열[詩律可能生暖熱] () 나라 한곡(寒谷)의 토지는 비옥한데 기후가 한랭하자, 추연(鄒衍)이 율관(律管)을 불어 제쳐 따뜻한 기운이 감돌게 하였으므로, 그곳을 서곡(黍谷)이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전한다. <論衡 寒溫篇>

시의별[施衣別] () 나라 한유(韓愈)가 중 태전(太顚)과 작별할 때 의복을 시주했던 고사를 인용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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