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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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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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잠[高岑] 성당(盛唐) 시대의 시인이었던 고적(高適)과 잠삼(岑參)을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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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藁葬] 고장은 선영(先塋)으로 가지 않고 임시로 다른 곳에 장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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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孤掌] 한 무제(漢武帝) 때 감로(甘露)를 받기 위해 세웠다는 선인장(仙人掌) 즉 승로반(承露盤)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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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강[顧長康] 동진(東晉) 때 박학(博學)하고 재기(才氣)가 뛰어났던 문인화가(文人畫家)인 고개지(顧愷之)를 말한다. 장강은 그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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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군[故將軍] 벼슬을 아주 그만두었음을 비유한 말이다. 옛 장군은 한(漢) 나라의 장군 이광(李廣)을 이른다. 이광이 일찍이 파직되고 나서 시골에 있을 적에 기병(騎兵) 하나만을 데리고 나가 술을 마시고 돌아오다 패릉정(霸陵亭)에 이르렀을 때 패릉위(霸陵尉)가 술에 취해 이광의 행차를 막자, 그 기병이 옛 이 장군(李將軍)이라고 말했던 데서 온 말인데, 이광은 그 후 다시 벼슬에 등용되었다. <史記 李將軍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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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명[孤掌難鳴] 한쪽 손바닥으로는 소리내기가 어려움. 혼자 힘으로는 일을 하기가 어려움을 이른다.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뜻으로 상대가 없이는 무슨 일이나 이루어지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獨掌不鳴, 獨不將軍, 獨木不成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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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沽哉]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여기에 아름다운 옥이 있다고 할 때, 이것을 상자 속에 그냥 보관해 두어야 합니까, 아니면 제값을 받고 팔아야 합니까?”라고 묻자 공자가 “팔아야지, 팔아야 되고 말고. 나 역시 제값을 주고 살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沽之哉 沽之哉 我待賈者也]”라고 대답한 고사가 있다. <論語 子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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