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하삭백[河朔百] 후한 때 유송(劉松)이 하삭에서 피서(避暑)하면서 주야로 술을 마셨던 고사가 있다.

하삭원음[河朔袁飮] 여름철에 함께 피서를 하며 술을 마시고 시를 읊던 추억을 말한다.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유송(劉松)과 원소(袁紹)의 자제가 황하(黃河) 북쪽 지방[河朔]에서 만나 삼복 더위를 피하려고 밤낮으로 곤드레만드레 술에 취해 보냈던 고사가 있다. <初學記 卷3 註>

하삭음[河朔飮] 무더운 여름철에 피서(避暑)한다는 명분으로 마련한 술자리를 말한다. 하삭은 하북(河北) 지방을 가리키는데, 후한(後漢) 말에 광록대부(光祿大夫) 유송(劉松)이 하북(河北)의 군(軍)을 진무하면서 원소(袁紹)의 자제들과 날마다 연음(宴飮)을 하고, 특히 삼복(三伏) 때에는 주야로 통음(痛飮)을 하여 일시적인 더위를 피했던 데서 온 말이다. <初學記 歲時部上 夏避暑飮>

하삭주[河朔酒] 하삭은 곧 하북(河北)인데, 후한(後漢) 때 유송(劉松)이 그곳에서 원소(袁紹)의 자제들과 함께 삼복(三伏) 때마다 주야로 술을 많이 마시어 일시적인 피서(避暑)를 했던 데서 온 말이다.

하삭피서[河朔避暑] 하삭은 황하(黃河) 이북의 땅인 하북(河北)을 말한다. 후한(後漢) 말엽에 유송(劉松)이 하삭에 있으면서 삼복(三伏) 무렵이면 항상 원소(袁紹)의 자제(子弟)와 함께 연일 주야로 술을 마시면서 피서했다 한다.

하산[夏山] 하산은 성희안의 본관인 창녕(昌寧)의 옛이름이다.

하삼[荷衫] 연잎으로 지은 옷으로, 고결한 선비의 조촐한 행색을 말한다.

하삽유령[荷鍤劉伶] 진(晉) 나라 죽림칠현의 한 사람으로 주덕송(酒德頌)을 지은 유령이 늘 술병을 들고 나가면서 삽을 메고 따라오게 하다가[使人荷鍤而隨之] 자기가 죽으면 그 자리에 파묻도록 한 고사가 있다. <蒙求 中 劉伶解酲>

 

반응형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옥[夏屋], 하옥[瑕玉], 하위[河渭], 하유[下帷], 하유[瑕瑜], 하유동생[下帷董生], 하유불잠출[下帷不蹔出]  (0) 2024.03.21
하양만도리[河陽滿桃李], 하양부[河陽賦], 하양일현화[河陽一縣花], 하연[賀燕], 하엽배[荷葉杯]  (0) 2024.03.20
하심[何沈], 하심주[荷心酒], 하안[何晏], 하안거[夏安居], 하액[霞液], 하약[賀若], 하약필[賀若弼]  (1) 2024.03.19
하손동각시[何遜東閣詩], 하수[下壽], 하수[蝦鬚], 하수조[何水曹], 하승[下乘], 하시[夏時]  (0) 2024.03.19
하상[下殤], 하상곡[河上曲], 하서과복[河鼠過腹], 하석상대[下石上臺], 하선동력[夏扇冬曆], 하선호지[河先惡池]  (0) 2024.03.19
하복[夏馥], 하분[河汾], 하비[下邳], 하사[河沙], 하사표[賀赦表], 하삭[河朔], 하삭면[河朔面]  (0) 2024.03.19
하방[下方], 하백과량애[河伯誇兩涯], 하백망양[河伯望洋], 하백부[河伯婦], 하변영필[河邊靈匹]  (0) 2024.03.15
하리가[下里歌], 하리백설[下里白雪], 하만자[何滿子], 하목[霞鶩], 하목융상[河目隆顙], 하목해구[河目海口]  (0) 2024.03.15
하로[賀老], 하로동선[夏爐冬扇], 하로아오어[賀老雅吳語], 하루[何陋], 하류신난처[下流信難處], 하륜[下淪]  (0) 2024.03.15
하돈[河豚], 하돈안본[河豚贋本], 하동군[河東郡], 하동부[河東賦], 하락[河洛], 하량곡[河梁曲]  (0)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