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사악[四嶽] 대산(岱山)·곽산(霍山)·화산(華山)·항산(恒山)이다.
❏ 사악[四岳] 사악(四岳)은 요(堯)의 신하로서 사방(四方)의 방백(方伯)들이다.
❏ 사악[四嶽] 요(堯) 임금 때 사방의 제후들이 거느리고 있던 관리들을 관장하던 벼슬의 명칭이다. 태악(太岳)이라고도 한다.
❏ 사안[謝安] 동진(東晉) 중기의 명신(名臣)으로 자(字)는 안석(安石)이고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동산(東山)에 은거하다 나이 마흔이 넘어서 비로소 벼슬길에 나가 외적(外敵)을 물리치고 내정(內政)을 닦는 데 탁월한 공을 세워 벼슬이 태보(太保)에 이르렀다. 백거이(白居易)의 시 수배령공증마상희(酬裵令公贈馬相戱)에 “사안의 풍류는 또 어찌할 수 없나니, 준마를 내주어 미녀와 바꾸려 하였도다.[安石風流無奈何 欲將赤驥換靑娥]”라는 구절이 있다.
❏ 사안불기[謝安不起] 진(晋)나라 사안(謝安)이 40세가 되기까지 동산(東山)에서 놀고 벼슬하지 않을 때에 사람들이 “안석(安石)이 일어나지 않으면 창생(蒼生)을 어찌하랴.”라고 하였더니, 뒤에 나와 명재상(名宰相)이 되었다.
❏ 사안비유[謝安比喩] 동진(東震) 명상(名相) 사안이 눈오는 날 자녀를 모아 놓고 글 뜻을 강론할 새, 이윽고 눈이 갑자기 오니 공이 말하기를 “흰 눈이 분분하니 무엇 같은가.[白雪紛紛何所似]”라 하니, 형의 아들 호아(胡兒)가 말하되 “공중에 소금을 뿌린 것과 비슷하지요.[散鹽空中差可擬]”라 하고, 형의 딸 도온(道韞)이 말하되 “버들강아지가 바람에 일어남만 못하죠.[未若柳繁因風起]”라고 하니, 공이 그의 영리함을 칭찬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예[司隸]~사옹[司饔]~사월[使越] (0) | 2015.12.04 |
---|---|
사염묵생비[絲染墨生悲]~사염비[絲染悲]~사영지독[射影之毒] (0) | 2015.12.04 |
사언[謝偃]~사역[沙𧌒]~사연추홍[社燕秋鴻] (0) | 2015.12.04 |
사양지월[四陽之月]~사어지천[射魚指天]~사어취웅[舍魚取熊] (0) | 2015.12.04 |
사안석[謝安石]~사야교[士也驕]~사양장랑[使羊將狼] (0) | 2015.12.03 |
사십자매[四十字媒]~사십초말[四十初襪]~사아도강[士雅渡江] (0) | 2015.12.03 |
사심자용[師心自用]~사십구재[四十九齋]~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 (0) | 2015.12.03 |
사신우귀[蛇神牛鬼]~사심불구[蛇心佛口]~사심수초부[思尋遂初賦] (0) | 2015.12.03 |
사시정윤여[四時定閏餘]~사시추탈불능평[四時推奪不能平]~사시피[四時皮] (0) | 2015.12.02 |
사승직[絲繩直]~사시마조[似是馬曹]~사시반[四矢反] (0) | 201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