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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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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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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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공휼[駏蛩卹] 거공은 거허(駏驉)와 공공(蛩蛩)이라는 두 짐승을 말하는데, 이들은 항상 궐()이라는 짐승의 부양을 받고 살면서, 궐은 잘 달리지 못하므로 궐에게 위험한 일이 생기면 이들이 궐을 등에 업고 달아난다고 한다.

  • 거교[鉅橋] 은나라 주왕 때 나라의 식량창고가 있던 땅 이름으로 지금의 하북성 곡주현(曲周縣)이다.

  • 거교[鉅橋] 은주(殷紂)의 큰 곡식 창고가 있던 땅이다. 주무왕(周武王)이 주()를 치고 거교의 조[]을 꺼내어 은() 나라의 주린 백성들을 진휼했다. <史記>

  • 거구세린[巨口細鱗] 농어[]의 아칭(雅稱)으로 쓰는 말이다.

  • 거국사[去國賖] 두보(杜甫)의 위농시(爲農詩)집 마련해 여기에서 늙으련다 농사지으려고 서울을 멀리 떠나 왔네[卜宅從玆老 爲農去國賖]”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九>

  • 거궐[巨闕] 거궐은 칼 이름이다. 장협(張協)의 칠명(七命)풍륭(豐隆)은 망치를 휘두르고 비렴(飛廉)은 숯불을 풀무질하여 신기(神器)를 만들어 이름을 진거궐(珍巨闕)이라 했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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