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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상달[下學上達], 하해지택[河海之澤], 하혜관비[下惠官卑], 하황[蝦荒], 하후기의[夏侯妓衣]

하늘구경 2024. 3. 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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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下下] 맨아래, 하지하(下之下).

하하[呀呀] 입을 벌리는 모양, 맹수가 입을 벌리고 이를 드러내는 모양, 웃음소리.

하학상달[下學上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공부보다도 실천을 통한 수양이 참다운 배움이고 모두가 생활을 통한 향상을 배움이라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하해지택[河海之澤] 강이나 바다처럼 넓고 큰 혜택.

하향[下鄕] 지금의 강소성 회음현(淮陰縣) 감라성(甘羅城)으로 회수 강안의 고을이다.

하혜관비[下惠官卑] 유하혜는 노(魯) 나라 현인인데, 맹자(孟子)가 그를 작은 벼슬을 수치로 알지 않았다고 칭찬하였다.

하황[河隍] 하황은 하황(河湟)으로, 휘종이 잡혀갔던 오국성(五國城)을 가리킨다.

하황[蝦荒] 하황해란(蝦荒蟹亂)의 준말로, 오(吳) 지방 풍속에 전하는 말인데, 즉 새우나 게는 마치 갑옷을 입고 창을 비껴든 것처럼 생겼기 때문에 그것들이 많이 나타나면 이를 병란(兵亂)의 조짐으로 여긴 데서 온 말이다.

하회고택[河回故宅] 하회 마을은 경상북도 안동군 풍천면에 있는 마을로, 풍산유씨(豐山柳氏)의 세거지(世居地)인데 선조 때의 명상 유성룡(柳成龍)이 거처했던 옥연정사(玉淵精舍)·원지정사(遠志精舍)등 다수의 고택이 있다.

하후기의[夏侯妓衣] 발(簾)의 다른 말이다.

하후씨이송[夏后氏以松] 논어(論語) 팔일(八佾)에 “하후씨는 소나무를, 은 나라는 잣나무를, 주 나라는 밤나무를 심어서 사(社)의 신주(神主)로 삼았다.[夏后氏以松 殷人以柏 周人以栗]”고 하였다. 여기서의 신주는 상고시대에 사[士地]의 신에게 제사지낼 때 신주의 표지(標識)로 삼았던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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