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古典]산책/옛글사전
평강화월[平康花月], 평구역[平丘驛], 평금[苹芩], 평대[平臺], 평등법[平等法], 평륙[平陸]
하늘구경
2022. 12. 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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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강화월[平康花月] 평강은 당 나라 때 장안 단봉가(丹鳳街)에 있던 마을 이름으로, 기생들이 모여 살았다 하여 기생들이 있는 곳을 뜻하며, 꽃과 달은 아름다운 여인을 가리킨다.
❏ 평구[平丘] 지금의 하남성 봉구현(封邱縣) 동쪽이다.
❏ 평구역[平丘驛] 양주(楊州)의 속역(屬驛)이다.
❏ 평금[苹芩] 쑥과 덩굴진 풀. 다정한 사이에 서로 마음으로 찾는 것을 뜻한 것. “사슴이 울어대며 들에 쑥을 뜯네.[呦呦鹿鳴食野之苹]” 또는 “울어대는 사슴이여 들에 덩굴풀을 뜯고 있네.[呦呦鹿鳴食野之芩]”하여, 마음에 맞는 손님을 지성으로 대하고 즐거운 잔치를 베푸는 데 비유한 뜻으로 쓰였다. <詩經 小雅 鹿鳴>
❏ 평대[平臺] 한(漢) 나라 양효왕(梁孝王)이 추양(鄒陽), 매승(枚乘) 등 문사들과 노닐었던 누대(樓臺) 이름으로, 여기에 올라 감회를 적은 이태백(李太白)의 양원음(梁園吟)이 유명하다.
❏ 평등법[平等法] 불교(佛敎) 용어로, 일체중생(一切衆生)이 다 같이 평등하게 성불(成佛)하는 법을 말한다.
❏ 평로[平路] 길을 열다.
❏ 평륙[平陸] 지금의 산동성 문상현(汶上縣) 일대로 역시 제나라 령이다.
❏ 평릉[平陵] 삼척(三陟)의 속역(屬驛)이다.
❏ 평명불이내외[平明不異內外] 제갈량의 출사표(出師表)에 “궁중(官中)·부중(府中)을 다 일체로 보아, 폐하의 평명한 다스림을 밝힘이 마땅하고 편사하여 내외가 법을 달리함이 마땅치 않나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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