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古典]산책/옛글사전

태두[台斗]~태두[泰斗]~태려[泰厲]~태뢰[太牢]~태문[台文]~태미원[太微垣]

하늘구경 2021. 6. 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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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두[台斗] 삼태성(三台星)과 북두성(北斗星)으로, 삼공(三公) 즉 정승이 되어 만인의 존경을 받는 원로가 됨을 의미한다.

태두[泰斗] 태산북두(泰山北斗)의 준말로, 어떤 전문 분야에서 첫손을 꼽을 만큼 권위가 있는 사람, 세상 사람들이 우러러 받들고 존경하는 사람,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을 이른다.

태려[泰厲] 옛날 후사(後嗣)가 없이 죽은 제왕(帝王)의 귀신인데, 이 귀신은 의탁할 곳이 없어 백성들에게 재앙을 잘 내리므로 그를 제사지낸다고 한다. <禮記 祭法>

태뢰[太牢] 고대 중국에서 소, 돼지, 양 각 한 마리씩을 잡아 음식을 준비하여 손님을 접대하거나 제사를 모시는 것을 말한다. 제후들만이 행할 수 있는 주례 중의 하나다.

태뢰[太牢] 소, 돼지, 양 각각 1마리 씩을 잡아 접대하는 것을 태뢰라 하고 10태뢰는 각각 10마리 씩을 잡아 접대한다는 뜻이다.

태무[太戊] 상(商) 나라 왕(王).

태문[台文] 태문은 당 희종(唐僖宗) 때의 재상으로서 일찍이 황소(黃巢)의 난에 제군(諸軍)의 선봉으로 적을 격파하여 큰 공을 세웠던 정전(鄭畋)의 자이다.

태미[太微] 태미는 북두칠성 근처의 별자리로 천제의 남궁. 천자(天子)의 뜰이라 한다. 제왕 혹은 조정을 가리킨다.

태미원[太微垣] 태미원은 북두성 남쪽에 있는 별자리 이름으로 조정 혹은 임금의 거소(居所)를 뜻한다.

태미원[太微垣] 현재 사자좌(獅子座)의 서쪽 끝부분의 10성(星)에 해당하는 별자리로써 천자의 궁정(宮廷)이나 오제(五帝)의 자리 등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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