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고비[掇皐比]~철관[鐵關]~철관[鐵冠]~철관위[鐵冠危]~철권[鐵券]~철기뢰등락수방[鐵騎雷騰洛水傍]
❏ 철고비[掇皐比] 자기보다 나은 사람에게 과감히 양보하는 것을 말한다. 고비(皐比)는 즉 호피(虎皮)이다. 송(宋) 나라 장재(張載)가 일찍이 호피를 깔고 앉아서 주역(周易)을 강의할 때 사방에서 모여드는 학자가 매우 많았는데, 그 후 정호(程顥)·정이(程頤)가 주역(周易)에 밝음을 알고 나서는 호피의 좌석을 걷고 강의를 폐하였다. <張子全書 卷十五>
❏ 철관[鐵關] 철관은 궁궐의 성문을 말한다.
❏ 철관[鐵冠] 철관은 어사(御史)가 착용하는 철주(鐵柱)를 넣어서 만든 관(冠)을 말한다.
❏ 철관[鐵關] 철관은 중국 서역(西域)의 지명이다.
❏ 철관[鐵關] 철관은 철령(鐵嶺)을 말한 것이다.
❏ 철관[鐵關] 함경도 덕원(德源)의 속역(屬驛)이다.
❏ 철관위[鐵冠危] 꽃송이가 탐스럽게 피었다는 뜻이다.
❏ 철관정[鐵關亭] 철관정은 함경도 안변도호부(安邊都護府) 고산역(高山驛)에 딸린 13개 속역(屬驛) 가운데 하나이다. 정(亭)은 역참(驛站)과 같다.
❏ 철권[鐵券] 옛날 공신(功臣)에게 내려주던 훈공을 기록한 책. 일종의 증표로, 붉은 글씨[丹書]로 적었으며, 반쪽을 주고 반쪽을 나라에 보존해 두었다. 일반적으로 단서철권(丹書鐵券)이라 한다. 사기(史記) 고제기(高帝紀)에 “공신과 더불어 부절(符節)을 가르고 맹세를 기록한 철권과 단서(丹書)를 금궤(金匱)에 넣어 종묘(宗廟)에 보관하였다.”라고 하였다.
❏ 철기뢰등락수방[鐵騎雷騰洛水傍] 당 나라에서는 안녹산을 평정하려고 서방 위구르족에게 구원병을 청하여 5천의 기병이 와서 도와주었는데, 그들은 중국 백성들에게 피해도 컸었다.